아이돌 실패→리포터 된 공승연, 인생 2막 시작(‘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작성일 08-0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SBKkZw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960295fcc3cffdd7672a5246f1c195ad280ed0d698e6b4dd2835508de61c3f" dmcf-pid="8jspugyj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공승연. 사진|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SEOUL/20250803095235970xphq.png" data-org-width="600" dmcf-mid="fXvb9E5r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SEOUL/20250803095235970xph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공승연. 사진| 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a5045d07f7b0b700f6bb7f70dfe908eb06d88db913ea4cbc9430f9b9638c9a" dmcf-pid="6AOU7aWACo"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공승연이 ‘명랑캐’로 변신했다.</p> <p contents-hash="129ef71a8e3fadadd6c2212274d3ba2172b9cb49458244c7218ba01392521d8c" dmcf-pid="PcIuzNYclL"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비인기 멤버였던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 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힐링 감성 드라마다. 공승연은 주인공이자, 전직 아이돌 출신의 여행 프로그램 리포터 강여름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176c97a56389a3c8e689b6aed3584900903d1aca0c77fd4763b70384d240625c" dmcf-pid="QkC7qjGkln" dmcf-ptype="general">이날 첫 방송에선 ‘하루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 분)은 짚라인과 전통시장, 갯벌, 한옥마을 등을 오가며 감독의 짜증에도 웃음으로 대하며, 낯선 사람에게도 미소로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심지어 여름은 촬영이라면 정체 모를 액체도 원샷하고, 몸의 이상 증세보다 촬영이 우선인 리포터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루 여행’의 유일한 협찬사가 빠지며 폐지 위기에 놓이자 밝음으로 덮어뒀던 여름의 상처가 밖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a684ea57860fd2b1dddcc4f52ff1ae975a07d8c0b0a4ba855fe9e514dd513e36" dmcf-pid="xEhzBAHEhi" dmcf-ptype="general">여름은 전직 아이돌 출신으로 무대 위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꿈이 실패한 아픔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명랑함은 모두 현실을 버티기 위한 노력이었다. 하지만 극 말미, 리포터 자리마저 하루아침에 잃고, 과거의 아픔에 잠식되어 있던 여름에게 ‘대리 여행’이라는 특별한 의뢰가 도착했다. 고민 끝에 ‘대리 여행’ 의뢰를 받아든 여름은 카메라도, 대본도, 소속사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부여행 버스를 탑승하며 대리 여행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9f78cbfcfb46686aa3ea65bda83f5a3facf1785ba864bb804532b60c86db4c88" dmcf-pid="yz4EwUdzTJ" dmcf-ptype="general">공승연은 ‘5년을 펑크 한 번 없이, 인상 한 번 안 쓴’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리포터 강여름의 성실하고 명랑한 겉모습과 아이돌 시절 큰 상처를 안은 내면까지 섬세하게 오가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친밀한 어조와 스스럼없는 제스처는 사회성 만렙,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투영하게 하며 공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0d2463107920933190574836a3694a69f3874680cf589840bdaae91f8b761d39" dmcf-pid="Wq8DruJqvd" dmcf-ptype="general">과거의 상처에는 속절없이 터지는 눈물, 덤덤해서 더욱 아프게 들려오는 내레이션으로 펼쳐진 상황 앞 속상하지만 무력한 인물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오구 엔터 대표 오상식(유준상 분)에게 두려움을 토할 땐 가득 고인 눈물, 떨리는 입술, 감정을 억누르는 눈빛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입체적이고 세심한 공승연의 열연은 첫 방송부터 인물의 상황에 공감을 넘어 시청자로 하여금 응원하는 마음까지 일으키며 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p> <p contents-hash="c0f3e7766f657496526de2c34218755384ddf8c8e9f045121cbe017fbc4dcbda" dmcf-pid="Yq8DruJqSe" dmcf-ptype="general">‘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강유석, 극심한 무력감에 퇴사 결심? 최고 6.6% [종합] 08-03 다음 45세 심진화, 임신 대신 ♥김원효 택했다..아이 없어도 두배로 행복할 인생[Oh!쎈 이슈]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