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퀸' 매클로플린,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는 400m 출전 작성일 08-03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미국 대표선발전서 여자 400m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AP20250803053201009_P4_2025080309351135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선 통과하는 매클로플린<br>(유진 AP=연합뉴스) 매클로플린이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4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400m 허들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시드니 매클로플린(25·미국)이 올해 9월 열리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허들이 없는 400m 경기에 출전한다. <br><br> 매클로플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400m 결선에서 48초90으로 우승했다.<br><br> 이번 대회는 도쿄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br><br> 매클로플린은 2위 이사벨라 휘트테이커(49초59), 알리야 버틀러(49초91)와 함께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br><br> 매클로플린은 "올해 400m 경기를 통해 인내심을 배운다"며 "나 자신과 400m 경기에 관해서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br><br>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매클로플린은 남자 장대높이뛰기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와 함께 육상 흥행을 책임졌다. <br><br> 매클로플린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유진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씩(400m 허들과 1,600m 계주)을 따냈다. <br><br> 400m 허들에서는 도쿄 올림픽(51초46), 유진 세계선수권(50초68), 파리 올림픽(50초37)에서 모두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br><br> '허들 퀸'으로 불리는 매클로플린은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는 400m 허들 대신 400m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br><br> 부상 방지를 위한 선택이자,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400m 허들과 400m 동반 우승 도전을 위한 실험이다. <br><br> 매클로플린은 여자 400m 허들에서는 적수가 없지만, 400m에서는 세계선수권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AP20250803054201009_P4_20250803093511362.jpg" alt="" /><em class="img_desc">환하게 웃는 매클로플린<br>(유진 AP=연합뉴스) 매클로플린이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4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메달을 걸고 웃고 있다.</em></span><br><br>현역 400m 최강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48초17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마릴레이디 파울리노(도미니카공화국)다. <br><br> 파울리노는 올 시즌 48초81로 기록 순위 2위를 달린다. <br><br> 1위는 48초67에 달린 살와 나세르(바레인)다. <br><br> 매클로플린은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올 시즌 세계 3위 기록을 작성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AP20250803081401009_P4_20250803093511371.jpg" alt="" /><em class="img_desc">러셀, 미국 대표선발전 여자 100m 허들 우승<br>(유진 AP=연합뉴스) 러셀이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em></span><br><br>마사이 러셀은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22로, 12초31의 그레이스 스타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r><br>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러셀은 올해 9월 도쿄에서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영원, 부진 탈출할까…PBA 3차전 첫판서 이대웅과 대결 08-03 다음 이강인 "UCL 결승전 가장 특별…좋은 기회 올 것"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