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이적 초읽기…'연봉 톱3' 들듯 작성일 08-0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08/03/A202508030034_1_20250803082406732.jpg" alt="" /></span><br>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톱3'에 들어가는 연봉을 약속받고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br><br>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LAFC와 토트넘 사이의 손흥민 이적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끝나면 양측의 협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br><br>이 매체는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으며, 손흥민은 이미 LAFC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손흥민은 현재 MLS 연봉 3순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마이애미)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br> <br>부스케츠는 현재 870만달러(약 12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br><br>손흥민이 이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다면, MLS 연봉 순위에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천40만달러·마이애미), 로렌초 인시녜(1천540만달러·토론토)에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인시녜는 올여름을 끝으로 토론토와 계약이 끝났기에 손흥민은 사실상 2위가 될 수 있다.<br><br>토트넘과 LAFC는 이적료를 놓고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br><br>LAFC는 2천만달러(약 277억원)를 주길 원하며, 토트넘은 2천700만달러(375억원)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매체는 전했다.<br><br>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2천700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바라지만,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이적료가 2천만달러 쪽에 가까울 거로 LAFC를 낙관하게 하고 있다"고 썼다.<br><br>손흥민은 전날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br>(사진=연합뉴스)<br> 관련자료 이전 기술 경쟁 속 '중립'은 없다…AI 중견국, 美·中 선택 강요받나? 08-03 다음 전현무 호구 연애했다 “사귀면 다 해줘, 패딩도 가방도 다 사줬다”(사당귀)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