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서 7위 작성일 08-0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2/0001280807_001_20250802211710284.jpg" alt="" /></span><br>지유찬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오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 결승 무대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지유찬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1의 기록으로 8명 중 7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br> <br>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주의 캐머런 매커보이가 21초1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영국의 벤저민 프라우드가 21초26으로 은메달, 미국의 잭 알렉시가 21초46으로 동메달을 챙겼습니다.<br> <br> 비록 메달에는 닿지 못했으나 지유찬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br> <br> 지유찬은 전날 준결승에서 21초77의 기록으로 메이론 아미르 체루티와 함께 16명 중 공동 8위를 차지한 뒤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순위결정전 스윔-오프(swim-off)에서 21초66의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br> <br> 자신이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21초72)은 물론, 시오우라 신리(일본)가 2019년 작성한 아시아 기록(21초67)까지 한꺼번에 새로 썼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br> <br> 지유찬이 지난해 도하 대회 자유형 5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는데 이마저도 한국 선수에게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였습니다.<br> <br> 경영 종목 최단 거리인 50m이지만 전날 3차례나 레이스를 펼친 지유찬은 이날 결승에서도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영을 펼쳤으나 아쉽게 시상대까지 오르지는 못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모래사장서 펼쳐진 '비치 하키'…해운대 이색 이벤트 08-02 다음 ‘서초동’ 강유석, 살인미수 전진서 위해 고군분투…정당방위 인정받을까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