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수영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7위 작성일 08-02 29 목록 <b>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선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 거둬</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02/0003920839_001_20250802204709967.jpg" alt="" /><em class="img_desc">지유찬이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영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선을 마치고 기뻐하는 모습. 그는 2일 결선에서 7위를 했다. /EPA 연합뉴스</em></span><br>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025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싱가포르) 남자 자유형 50m 7위를 했다.<br><br>지유찬은 2일 결선에서 8명 중 7번째(21초71)로 들어왔다. 그는 전날 준결선에서 21초77을 기록하며 이스라엘의 메이론 체루티와 공동 8위(총 16명)를 이뤘다.<br><br>두 선수 중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자 1명을 가리기 위한 순위 결정전(스윔 오프)이 다른 경기 종료 후 열렸다. 지유찬은 이 대결에서 21초66이라는 한국 신기록 겸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세계선수권 결선행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유찬이 작년 도하 대회에서 자유형 50m 준결선까지 올랐던 것도 한국 선수 최초였는데, 올해 더 큰 무대를 밟았다. 수영의 자유형 50m는 육상의 100m에 비견되는 ‘수중 탄환’들의 경연이다.<br><br>지유찬은 결선에서 미국의 산토 콘도렐리(21초73)를 따돌리고 7위를 하며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br><br>호주의 캐머런 매커보이가 21초14로 1위를 하며 2023 후쿠오카(일본) 대회 금메달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매커보이는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선 2위,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땄다.<br><br>영국의 벤저민 프라우드가 2위(21초26)를 했다. 그는 작년 파리 올림픽에 이어 다시 매커보이에 금메달을 내줬다. 미국의 잭 알렉시가 3위(21초46)를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유찬,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서 7위...한국 수영 새 역사 08-02 다음 탁구 상무·화성도시공사, 대통령기 남녀 일반부 단체전 우승(종합)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