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韓 수영 최초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선서 7위…21초71 작성일 08-02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출발 반응 속도 2위였으나 막판 순위 밀려…맥어보이 금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2/0008407521_001_20250802202819055.jpg" alt="" /><em class="img_desc">지유찬(대구시청).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선에 오른 지유찬(대구시청)이 7위로 선전했다.<br><br>지유찬은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50m 결선에서 21초71을 기록, 8명 중 7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지유찬은 출발 반응 속도 0.57초로 캐머런 맥어보이(호주·0.56초)에 이은 2위로 출발했다. 25m 지점을 지날 때까지만 해도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메달을 기대할 만했다.<br><br>하지만 레이스 막바지로 갈수록 경쟁 선수들의 속도가 빨라졌고, 결국 7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맥어보이가 21초14초 금메달, 벤자민 프라우드(영국·21초26)가 은메달, 잭 알렉시(미국·21초46)가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br><br>맥어보이는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br><br>비록 메달 수확엔 실패했으나 지유찬은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br><br>그는 자유형 준결선에서 21초77로 공동 8위를 마크한 뒤 메이론 체루티(이스라엘)와의 스윔 오프 끝에 결선에 올랐다.<br><br>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 오른 건 최초의 일이었다.<br><br>게다가 지유찬은 스윔오프에서 21초66을 기록해 아시아신기록까지 달성했다.<br><br>결선에선 자신이 세운 아시아기록에 0.05초 뒤쳐졌지만 가능성을성을 확인하기엔 충분했다.<br><br>지유찬과 3위 알렉시의 기록은 0.25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송혜교, 매혹적인 블랙&레드‥박솔미 “또 나만 늙었네” 08-02 다음 지유찬, 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선서 '7위'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