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줄리엔강·母 갈등 논란 속 심경 “2년 안에 이혼할 것 같다고”(TMI JeeEun)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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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MI JeeEun’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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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MI JeeEun’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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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MI JeeEun’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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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줄리엔 강의 아내이자 운동 크리에이터 박지은(제이제이)가 ‘조선의 사랑꾼’ 출연 후 반응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월 1일 ‘TMI JeeEun’ 채널에는 ‘2년 안에 이혼할 것 같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지은은 “오늘 집에 엄마 없잖아. 그래서 좀 더 좋아? 속옷만 입고 운동할 수 있잖아”라고 물었다. 줄리엔 강은 “나쁘지 않다. 불편한 건 없다”라면서도 “속옷만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건 좋다”라고 답했다. 
 줄리엔 강, 박지은은 최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줄리엔 강이 합가한 장모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박지은은 “‘조선의 사랑꾼’ 작가님들이 처음에 걱정한 게 ‘줄리엔 너무 사람들이 미워하면 어떡해? 버릇없다고 뭐라고 하면 어떡해’였다. 근데 완전 반대였다. 다들 엄마보고 뭐라고 했다”라며 “나한테도 빨리 따로 살라고. 줄리엔 너무 안 됐다, 불쌍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놀란 줄리엔 강은 “진짜? 내가 불쌍하다고?”라고 놀라며 “근데 장모님 착해”라고 해명했다. 
 박지은은 “나는 항상 인터뷰 할 때도 ‘난 내 남편한테 무조건 감사해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엄마가 막 서운하다고 하는 것도 솔직히 엄마 편이 아니라 트리(줄리엔 강 애칭) 편을 들었다. 그래서 작가님들이 너무 남편 편만 드는 것 같다고 했다. 난 아무리 봐도 트리가 많이 배려해 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인터뷰 할 때도 나는 중간에서 내가 잘해야 된다고 그랬던 거다. 어쨌든 방송에서 편집해서 나온 내용은 조금 그러니까 사람들이 트리를 엄청 걱정하더라”고 설명했다. 
 박지은은 “장모님이랑 사는 거 쉽지 않지. 어쨌든 신혼부부가 다른 사람이랑 사는 건 쉽지 않다. 그건 나도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줄리엔 강은 “우린 다른 층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은은 “그리고 엄마가 같이 뭔가 있을 때는 같이 하는 걸 되게 원하니까 나도 그런 게 되게 답답하긴 했다. 근데 지금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나한테 부탁하는 메시지를 봤다. ‘제발 줄리엔 너무 힘들어 보여요. 제발 그렇게 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느낌”이라고 전했다. 
 줄리엔 강은 “사람들이 나 되게 걱정하네. 그렇게 심각한 문제 아니다. 난 오히려 반대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좀 먹었어야 했다”라고 후회했다. 
 방송을 통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엄마를 더 알게 됐다는 박지은은 “나는 항상 엄마한테 줄리엔이 살아주는 거라고 했다. 가끔 트리한테 서운하거나 화날 때도 항상 ‘세상에 그런 남편은 없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워했다. 
 줄리엔 강은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다. 근데 너무 걱정 안 해도 되고 어머니 너무 착한 분이라서 괜찮다. 우리도 많이 도와주신다. 방송만 약간 잠깐만 봤으니까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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