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논란, 소속사 대리해명이 부른 논란도미노…“2차 SNS ‘병X’은 ‘개사과’ 닮은꼴” 작성일 08-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qlHPwM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88d8536e6fc316fd4b5b3374365b9f83c28e9f685a7fbac57c007055e81f75" dmcf-pid="bfBSXQrR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rtskhan/20250802180637023sux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YNKPOph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rtskhan/20250802180637023sux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a24adeca54f861919407dcf0c467963aa2ecc566c3d752f5e7fdff6d2f1824" dmcf-pid="KR8XpnSgur" dmcf-ptype="general"><br><br>가수 겸 배우 양동근은 순수한 걸까, 바보인 걸까?<br><br>앞서 양동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했던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자신이 참여한 영상을 SNS에 올려 ‘탄핵에 반대하고 계엄에 찬성하는 거냐’는 논란을 스스로 불렀다.<br><br>하지만 소속사는 “종교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라는 해명이 이어지며, 그의 행동을 확대 해석할 여지를 줄였다. 논란은 이어졌지만 활동을 낙인찍을 수는 없었다.<br><br>하지만 의혹이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 양동근은 또다시 자신의 SNS 계정에 2일 난해한 글을 올렸다.<br><br>“널 믿은 내가 병X이지”라며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라고 썼다. 게다가 “내가 XX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며 극단적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다.<br><br>여기에 같이 올려진 사진엔 ‘병X’이란 단어와 손가락 욕이 페인팅 된 자신의 얼굴이 담겨 있었다. 게다가 웃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에 대해선 ‘어이없다’는 네티즌들이 아쉬움 피력 하기도 했다.<br><br>결국 직전 소속사의 해명 마저 무색게 만드는 상황이 연출됐다.<br><br>이에 대해 소속사는 2일 오후5시 “양동근의 종교적 순수함은 이해해 달라. 그 목사님의 정치적 성향은 양동근도 몰랐다”며 “소속사에서도 이번 문제에 대한 공식적 해명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br><br>이에 대해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의 김언경 소장은 “일반인과 더불어 연예인의 종교적 자유와 소신은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하지만 양동근의 2차 SNS엔 인권침해적 단어가 든 사진을 올리는 등 김건희의 ‘개사과’가 연상돼 또 논란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연예인은 사회적 영향력이 지대해 의도하지 않은 논란이더라도 스스로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br><br>이번 일명 ‘양동근 논란’은 아티스트의 문제에 대한 소속사의 대리 해명이, 과연 어느 정도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한다. 양동근의 SNS 논란이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유리, 최병길 PD 해명 반박 "핑계 그만… 허위사실 주장말 것" [전문] 08-02 다음 혼인신고 뒤 사라진 필리핀 아내… "비자 연장 때만 연락 와"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