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하다 했더니” 1000만 기대→고작 89만명 ‘낭패’…결국 넷플릭스로 간다? 작성일 08-0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qIv2j45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0b02a73b5fab171bf0d45135947f48d37e15c45b7d944fce028a1b3e704c45" dmcf-pid="1LBCTVA8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메이킹 영상 [유튜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7937ztbg.jpg" data-org-width="1280" dmcf-mid="Gm3XFdCn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7937zt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메이킹 영상 [유튜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63a2761b8248cd62da1150faca8b6bba2ee26b1b442fd994872edd06d265ee" dmcf-pid="tobhyfc6X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올 여름 최대 기대작마저?”</p> <p contents-hash="83e4187dddc75565262cf27a5c2578b45b22227c39db51a9fd11ed65becd11ab" dmcf-pid="FgKlW4kP5x" dmcf-ptype="general">단일 영화 규모로는 최고 수준인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올여름 1000만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흥행에 빨간불이 커졌다. 개봉 10일 차 누적 관객이 100만명에도 못 미친다.</p> <p contents-hash="b3aed9331c25326149e4d41489103ca21a4527f29a8845441fb730b2277de3b3" dmcf-pid="3c4WZxme5Q" dmcf-ptype="general">결국 ‘전지적 독자 시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갈 것으로 보인다.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줄줄이 넷플릭스에 줄을 서고 있다. ‘손익분기점’이라도 맞춰 보려는 고육책이다.</p> <p contents-hash="00b4d893be19ce7a37452789c6c299688c1cf7787d9e07e4aba8fb86e1c2f321" dmcf-pid="0k8Y5MsdZP" dmcf-ptype="general">결국 극장과 OTT 간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OTT는 극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작품을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지만 일반 관객은 극장에서 개봉 직후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한두 달 내로 OTT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영화관에 방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3152699ae4a6cbe48299aa8c28b4419065b51b1de25ae3f22617e04d9cf113a" dmcf-pid="pE6G1ROJ56"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10일차 누적 관객수 89만명으로 갈수록 관객수가 크게 줄고 있다. 3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손익 분기점이 600만명에 달한다. 이대로 가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902302acc7055414ea291b66182163e7c08927910c23a7993d0a527e24296be9" dmcf-pid="UDPHteIiY8" dmcf-ptype="general">반면 ‘좀비딸’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5dede9ae36e7079dc88cdaa4d58ba4a52935c7fae4a739b0ec80d756f1ca7" dmcf-pid="uwQXFdCn1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8163ykus.jpg" data-org-width="600" dmcf-mid="HqcoA1P3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8163yk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d819f59371d621063d4950293db99e731f40259c69208ba728e015a51df289" dmcf-pid="7rxZ3JhL1f"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관람객의 혹평에 먹구름이 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이다. 한류스타 안효섭과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이 대거 출연했다.</p> <p contents-hash="d11a52b27de46ff53df8e3e380332ad6d3a6d48e284698c7a87669ce5d28e5e8" dmcf-pid="zmM50ilotV" dmcf-ptype="general">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감 어린 악평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블랙핑크 지수의 유명세만큼이나 어색한 발연기에 대한 논란도 잇따랐다.</p> <p contents-hash="bb0f3b42a8a1c89db3e8d50360a9079b34f29934e243c179f606ce6a74fb39e0" dmcf-pid="qsR1pnSgt2"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등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높이는 치솟았다. 극장 상영 영화에 대한 니즈도 크게 줄었다. 이러다간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넷플릭스가 잠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a4066052c1255d43ae3ab5ade4718ff19578e877728b250364a671e3240394" dmcf-pid="BOetULva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름 영화관 [CJ CG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8380wqdx.jpg" data-org-width="640" dmcf-mid="XlNiaX41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74208380wq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름 영화관 [CJ CG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ce6edd6e9c8623d9f59ff2dc8951176b657f9ad473f483c79366d484c13138" dmcf-pid="bmM50ilo5K"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7797ddee7849c53658562c90d0e2c606d89ddb18738f2f4c68899c662f6fce33" dmcf-pid="KsR1pnSgYb"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가 31일 발표한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1~6월 극장 전체 관객 수는 4250만 명, 매출액은 4079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관객 수는 32.5%(2043만 명), 매출액은 33.2%(2024억원)나 감소했다.</p> <p contents-hash="7aa3557bbffbfde638cdf3cf11d718f2fca80458724471f2b32c0b5449ad9c6b" dmcf-pid="9OetULva1B" dmcf-ptype="general">지난해는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등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하며 상반기 극장을 살렸다. 하지만 올해는 한국 영화 흥행 1위 ‘야당’조차 338만명, 매출액 320억원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22de377f9c27748b370d58934dd12fffcf652763d02f8604bc426b9dc94671f" dmcf-pid="2IdFuoTNXq" dmcf-ptype="general">특히 OTT 월 구독료가 영화 한 편 티켓값과 비슷하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 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 분야 얼마나 유망하길래 젠슨 황도 말바꿨나...AI 다음의 ‘게임 체인저’ 될 수 있을까 [더테크웨이브] 08-02 다음 “최동원도, 이대호도 웃는다”… 명문 경남고, 창단 첫 대통령배 별 품다 [아마야구+]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