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이집트 세계선수권 참가... 박태환 감독 "자신감-투혼으로 승부" 작성일 08-02 2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02/0003353397_001_20250802170008569.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팀 출국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대한민국 남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대회 참가를 위해 이집트로 출국했다.<br><br>박태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는 8월 6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G조에 편성되어 개최국 이집트, 전통의 라이벌 일본, 중동 강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br><br>박태환호는 7일 오전 1시 30분 개최국 이집트와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에는 일본과의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9일 오후 11시 15분 바레인을 상대로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02/0003353397_002_20250802170008748.jpg" alt="" /><em class="img_desc">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일정.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대표팀은 레프트백 강준원(경희대)을 주축으로, 성인국가대표 고교생 골키퍼 홍의석(선산고)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박태환 감독은 빠른 템포의 공격과 조직력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할 예정이다.<br><br>남자청소년 대표팀은 2023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이집트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경기내용과 조직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 <br>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박태환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그동안 준비된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해왔다" 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과 투혼으로 매 경기를 치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br><br>대한민국 남자청소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으며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24세 'AI 천재' 3500억원에 영입…"저커버그가 직접 제안" 08-02 다음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출전…이집트로 출국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