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고 때리고"…제주 체육계 인권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작성일 08-02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가해자 징계기준·피해자 보호 강화 방안 마련 중<br>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제주 설립 등도 추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2/0008407191_001_20250802115014630.jpg" alt="" /><em class="img_desc">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em></span><br><br>(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체육계가 인권 침해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br><br>제주도는 체육단체 등과 협의, 인권침해 가해 지도자와 선수에 대한 제명·자격정지 등 징계 기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br><br>제주 체육계는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운영해 대폭 강화된 징계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br><br>특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단 한 번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가해자에 대한 재계약 제한, 자격정지 등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br><br>제주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연말까지 징계 기준 강화 방안과 인권침해 신고·조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 및 불이익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br><br>이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br><br>이 밖에도 제주도는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권한이 있는 스포츠윤리센터 본부 및 지역사무소를 제주에 유치 또는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br><br>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를 건의했다.<br><br>제주도 관계자는 "체육계의 인원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인권침해 피해자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컬링 글로벌 동행'…대한컬링연맹·태국컬링연맹, 미래 스포츠 위한 협력 강화 08-02 다음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남은 것은 승리뿐'...박현성, 계체도 완벽 통과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