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 지유찬, 한국 첫 세계선수권 결승 작성일 08-0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윔-오프 대결 끝에 결승 마지막 티켓 획득... 한국 수영 '새 역사'</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2/0002483163_001_20250802110707969.jpg" alt="" /></span></td></tr><tr><td><b>▲ </b>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 진출한 지유찬</td></tr><tr><td>ⓒ 올댓스포츠</td></tr></tbody></table><br>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이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br><br>지유찬은 1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을 기록했다.<br><br>2조에서 4위에 오른 지유찬은 1조의 메이론 체루티(이스라엘)와 100분의 1초까지 같아 공동 8위로 기록됐고, 결승은 8명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두 선수는 이날 다른 경기가 모두 끝나고 벼랑 끝 대결인 스윔-오프(Swim-off)를 치렀다.<br><br>지유찬은 더 빠른 출발 반응 속도로 앞서 나갔고, 21초66에 터치 패드를 찍으면서 21초74의 체루티를 제치고 마지막 남은 결승 티켓을 따냈다.<br><br>지유찬이 스윔-오프에서 기록한 21초66은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성한 한국 기록(21초72)을 넘어 일본의 시오우라 신리가 2019년 광주 대회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21초67)까지 모두 깨뜨린 새로운 아시아 기록이다.<br><br>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지유찬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2019년 시오우라(결승 8위) 이후 6년 만이다.<br><br>지유찬은 한국 단거리 수영의 간판이다. 지난해 도하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자유형 5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다만 준결승에서 21초87로 전체 12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 아쉬움을 씻었다.<br><br><strong>더 빨라지는 지유찬, 결승서 첫 메달 도전</strong><br><br>지유찬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21초80의 기록으로 전체 116명의 선수 중 9위에 오르면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br><br>준결승에서는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21초30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잭 알레시(미국)가 21초32로 2위, 안드레이 바나(세르비아)가 21초45로 3위에 올랐다.<br><br>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준 지유찬은 2일 오후 8시 9분에 열리는 결승에 출전해 사상 첫 메달까지 도전한다.<br><br>한편,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br><br>한국은 같은 날 열린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영범과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2초2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br><br>지난해 도하 대회 결승에서 양재훈(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7분01초94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한국 수영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 관련자료 이전 24세 개발자에 3400억 보수·연구자 1명에 GPU 3만개…메타 AI인재 싹쓸이 이유 있었네 08-02 다음 이보영, 13년 만의 MBC 복귀 성공…'장르퀸' 수식어 입증 (메리 킬즈 피플)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