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매니저, 팬들에 주먹 날려..공항 과잉 경호 논란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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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af1fc331b3df82e13e1a5e27a42603ee0d5cc27842579ce694b1389c25a72" dmcf-pid="769HAOph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Chosun/20250802105436709knjw.jpg" data-org-width="700" dmcf-mid="0Sj3mTbY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Chosun/20250802105436709kn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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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Chosun/20250802105436927qind.jpg" data-org-width="700" dmcf-mid="pTmep9Nf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poChosun/20250802105436927qin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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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362fe6d894f704fc9a04220392953bbadfb7d4c520d3653462176b6343c7a57" dmcf-pid="qQVZkCuSuv"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매니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ad2bca530d4fb81912b075c26a156471e758d9b27ab7b4d17f826ab7acc16f8" dmcf-pid="Bxf5Eh7v7S" dmcf-ptype="general">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31일 '케이콘 LA 2025(KCON LA 2025)'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몰린 팬들을 정리하던 남성이 팬을 위협하는 장면이 촬영돼 SNS를 통해 확산됐다. </p>
          <p contents-hash="30e64e3b2a3ec3bb480509c359d260f54ae2778ad63c0dc6462e49ae80b39c32" dmcf-pid="bM41DlzTFl" dmcf-ptype="general">누리꾼 A씨는 이날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 구경하다 매니저한테 얻어맞은 썰"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6643e6fc485c77966d28538d87a9ea38454707127de9304e5beddd09f085c15b" dmcf-pid="KR8twSqyph"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모자를 쓴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팬을 거세게 밀치고, 얼굴을 향해 주먹을 들이대는 위협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p>
          <p contents-hash="1d85e66a7ce26ecefb41ca81237e69483d61a322ff4f84b758ee04ae3a7c438b" dmcf-pid="9e6FrvBWzC" dmcf-ptype="general">이어 영상에서는 "비키세요"라는 목소리와 함께 카메라가 흔들리며 '퍽' 하는 충격음도 들린다. A씨는 "팔꿈치에 멍이 들었다"며 해당 인물이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제로베이스원 매니저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8f9d5206dae2f385ea77a7eabdb16537073fde432d734ec0deefc5a0826aa5b" dmcf-pid="2dP3mTbY7I"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장면에 대해 소속사 웨이크원은 "영상 속 인물은 매니저가 맞다"고 인정했지만, 실제 물리적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p>
          <p contents-hash="d2ee39d36891eab5a20c286fe4196c181d5935496704b581cc8da45a65036e4c" dmcf-pid="VLRuCGVZzO" dmcf-ptype="general">그러나 팬들 사이에서는 "화풀이 수준의 행동이었다", "팬인지 일반 승객인지도 구분 못하고 위협하는 건 너무했다", "그냥 구경하던 사람도 맞을 수 있겠다는 공포감이 든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92598d32e8d0b84303e8abc46b7e1b359a14b018c829f9101fcd3cf1a694c44" dmcf-pid="foe7hHf5Fs" dmcf-ptype="general">공항 과잉 경호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p>
          <p contents-hash="8261a9d2022b1d0033bd39c42a0a233b337882d6824be05dffa18dc1f88bb0ef" dmcf-pid="4gdzlX41pm"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도 배우 변우석 측 경호원들이 공항 내 게이트를 막고 일반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며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 '황제 경호'라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사설 경호업체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58e1ec0a1eec4204030c56148d9dc0ee81996315af0e544b8537d2a59381dad" dmcf-pid="8aJqSZ8tFr" dmcf-ptype="general">지난 6월에는 그룹 하츠투하츠의 경호원이 공항 셔틀 트레인 승차 과정에서 일반 여성 이용객을 밀치고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p>
          <p contents-hash="d1070da6bdecda30e230c3fbdb754d5fc6afca7382bf3e4656fda8b75684bf16" dmcf-pid="6NiBv56FFw" dmcf-ptype="general">tokkig@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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