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기록'으로 결승 진출…지유찬 "몸풀었다 생각하고 결승에 나서겠다" 작성일 08-02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02/AKR20250802101103084_01_i_20250802101115022.jpg" alt="" /><em class="img_desc">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지유찬 [SNTV 캡처]</em></span><br>지유찬이 자유형 5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025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지유찬은 어제(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로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br><br>지유찬은 100분의 1초까지 같았던 이스라엘의 메이론 아미르 체루티와 최종 8명이 진출하는 결승전을 위해 순위결정전인 스윔오프에 돌입했고, 21초66으로 한국선수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종전 아시아 기록을 0.01초 앞당긴 아시아신기록으로, 자신이 2023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작성한 한국기록보다 0.06초 빨랐습니다.<br><br>지유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윔오프를 하면 50m의 경우 선수들 대부분이 직전 경기보다 좋은 기록이 나와 자신감을 갖고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게 제일 크게 작용한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br><br>이어 "혹시 스윔오프까지 가면 어쩌지 생각했었는데,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좀 덜 힘들고 덜 긴장할 수 있다"면서 "남들보다 한 경기 더 뛴 만큼 한번 더 몸풀었다 생각하고 결승전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br><br>또 "한국 수영 뿐만 아니라 단거리에서는 이런 좋은 결과로 올라가기 정말 힘든데, 한국 팀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팀들도 응원해줘 그게 더 기분 좋았다"고도 섯붙였습니다.<br><br>결승전에 대한 다부진 각오도 밝혔습니다. 지유찬은 "서양선수들에 비해서 동양선수들이 불리하다고 하는데 그런 거 없는 거 같다"면서 "그냥 불리하면 불리한 만큼 다른점을 더 보완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br>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전에 나서는 지유찬의 경기는 오늘( 2일) 오후 8시 9분에 시작됩니다.<br><br>#지유찬 #수영아시아신기록 #수영세계선수권 #자유형50m<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축구 레전드 총집합…넥슨 '아이콘매치' 2탄 누가 올까 08-02 다음 새 멤버로 세계5위 계영 800m 대표팀 "아쉽지만 뜻깊은 레이스"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