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곡 중 7곡 작사' 온유가 가장 맘에 들어 한 가사[EN:박싱] 작성일 08-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유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 제작기 ① 음악 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VCadCnEf"> <div contents-hash="f9c0ca731ba0d86ca883355e9ddcab55be004319d084647f4fed9d9e9a167d88" dmcf-pid="FQBriQrRwV"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상품 개봉을 뜻하는 '언박싱'(unboxing)에서 착안한 'EN:박싱'은 한 마디로 '앨범 탐구' 코너입니다. 가방을 통해 가방 주인을 알아보는 '왓츠 인 마이 백'처럼, 앨범 한 장에 담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살펴보는 '왓츠 인 디스 앨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들고 표현하는 사람들의 조금 더 풍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편집자 주]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e42c0b06474d074efc46703370810283cb4e84fa5f58b10bb7c0de15a3e1df" dmcf-pid="3xbmnxmer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5일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를 발매한 가수 온유.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0779brcw.jpg" data-org-width="710" dmcf-mid="XxI6U56F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0779br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15일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를 발매한 가수 온유.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5009bd7209de2b50644e45935f7fafdb9a8af0bcf5549a215751e6dcd247cb" dmcf-pid="0MKsLMsdE9" dmcf-ptype="general"> <br><span>"그동안 제가 미니앨범이나 싱글 앨범이나 계속 내면서 활동을 했는데 정규 활동이라는 게 저한테는 많이 없었던 거 같아요, 온유 솔로로서는요. 샤이니로서는 많이 했지만. 두 번째 앨범이 한 18년 정도 활동하고 나온 거면 좀 늦었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래서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월 15일 '퍼센트' 쇼케이스 현장에서)<br></span> <br>오랫동안 머물렀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새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긴 온유. 미니 3집 '플로우'(FLOW)와 미니 4집 '커넥션'(CONNECTION)과 두 번째 정규앨범 '퍼센트'(PERCENT)까지, 1년 3개월 만에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할 정도로 그는 '열일'했다. </div> <p contents-hash="80c06b7eded4dfbc056ca8b2659a4d1d08cb3b66f5ab28abe8da3e95c4712c7c" dmcf-pid="pR9OoROJEK" dmcf-ptype="general">미니앨범이나 싱글이 훨씬 더 익숙한 형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가수의 '꿈' 혹은 '목표'로 꼽히는 정규앨범은 이번이 두 번째다. 타이틀곡 '애니멀'(ANIMALS)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퍼센트'는 온유가 기획 단계부터 곡 수집, 작사 등 다양한 부분에 두루 관여하며 본인 색을 가득 입힌 결과물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1f7bbb77fafc3166093d20890af47a03ae9eb78bff499c740a1e3321fcc676" dmcf-pid="Ue2IgeIi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유는 정규 2집 '퍼센트' 수록곡 11곡 중 7곡을 작사했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2105hwuv.jpg" data-org-width="710" dmcf-mid="ZVSMq3MU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2105hw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유는 정규 2집 '퍼센트' 수록곡 11곡 중 7곡을 작사했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ad5178cdd40e6400ea6dbee596fe16267f068d0131d7e4d5958ab102cdeaa4" dmcf-pid="udVCadCnrB" dmcf-ptype="general"><br>CBS노컷뉴스는 지난달 15일 발매된 온유의 정규 2집 '퍼센트'를 조금 더 자세하게 뜯어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번 서면 인터뷰에서는, 가창자이자 '퍼센트' 앨범에 "하나하나 직접 참여"하고 담긴 11곡 중 7곡을 작사한 온유가 답변했다.</p> <p contents-hash="c45f7f01fa0a36a41026935f63e594ebffb83a33d355931c81e73d214c97076c" dmcf-pid="7JfhNJhLsq" dmcf-ptype="general">공개된 앨범 소개 글에 따르면, '퍼센트'는 채워지고 비워지며 완성되어 가는 '나'에 관한 기록이다. 게으름, 회복, 중독, 충만함, 본능, 확신, 상처, 치유 등 삶의 리듬을 따라 흘러가는 11개의 감정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았다.</p> <p contents-hash="c9ad14e4d908ff6d99ac86fe1b8cd4b4367dba42dcd99cd2fe810493cec7320d" dmcf-pid="z20jQ2j4Oz" dmcf-ptype="general">'써클'(Circle) 이후 2년 4개월 만에 나온 새 정규앨범인 만큼, 온유는 쇼케이스 당시부터 '퍼센트'를 향한 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간의 앨범 작업과 달랐던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이에 온유는 "기존 앨범들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앨범 기획 단계부터 처음부터 하나하나 직접 참여하고, 고르면서 편곡 작업까지 함께 진행한 것"이라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0bbde31ab3d4eb4a6b0ac1c0230400f5ed5f74872345210f9d38992d8e065b" dmcf-pid="qVpAxVA8m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센트' 쇼케이스 당시 온유가 타이틀곡 '애니멀'을 부르는 모습.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3409tjxc.jpg" data-org-width="710" dmcf-mid="5ld1CD1m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3409tj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센트' 쇼케이스 당시 온유가 타이틀곡 '애니멀'을 부르는 모습.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7c91794ed6a190e0435b45319fac1213114e604eb99b88b6d06c9ebb12f52c" dmcf-pid="BfUcMfc6mu" dmcf-ptype="general"><br>첫 곡 '실키'(Silky)로 시작해 마지막 곡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로 마무리되는 이번 앨범을 만들 때 집중했던 부분은 "듣는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 감상할지 고민하면서 작업한 것"이다. 특히 "앨범의 흐름"에 가장 신경 썼다.</p> <p contents-hash="f64681958d1793a1d4110c62d6c65447329e08924f8e3d20b24ccd45a570f93b" dmcf-pid="b4ukR4kPEU" dmcf-ptype="general">트랙 리스트를 어떻게 배치했는지 묻자, 온유는 "듣기 편한 곡부터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곡 순으로 구성을 하게 되었다"라며 "트랙 리스트는 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항상 듣기 편하실 수 있도록 배치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b881b9f65946e1976c3038cea2ba26985cf5ccbe00a041e05cfbb5cfb75ae89" dmcf-pid="K87Ee8EQsp" dmcf-ptype="general">온유는 타이틀곡 '애니멀'을 포함해 '실키' '카페인'(Caffeine) '마시멜로'(Marshmallow) '매드'(MAD) '퍼센트'(%) '해피 버스데이' 등 총 7곡 작사에 참여했다. 절반을 훌쩍 넘는 비중이다. 많은 가사 중 가장 만족스러운 가사는 무엇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0fddb616b69beff5900d898950b59e0a9dd69a5e929813afdd8741fccd38c" dmcf-pid="96zDd6Dx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틀곡 '애니멀' 티저 사진.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5021kcsu.jpg" data-org-width="710" dmcf-mid="16rK5yKG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ocut/20250802100315021kc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틀곡 '애니멀' 티저 사진.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166305217d4a0fc877563bed09f939fa675f9be8372ccda19e30b4056aa0a7" dmcf-pid="2PqwJPwMr3" dmcf-ptype="general"><br><span>"타이틀곡인 '애니멀'의 도입부인 '나 호모사피엔스'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가사에 '호모사피엔스'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되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가장 임팩트가 큰 구절인 것 같아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도 그 부분이 돋보이게 하고 싶었어요."<br></span><br>11곡이 담긴 '퍼센트'를 더 깊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너무 좋은 팁이 많아서 다 쓰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떤 온유는 "딱 한 가지만 꼽으라면,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 모두 각 곡이 지닌 소재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a41766239d8ab3ce4e386271b1ab8dec0a350cd05c678f6610df4d3c5fba62" dmcf-pid="VQBriQrRI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실키는 침대, 카페인은 커피, 마시멜로는 마시멜로 등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실 거고, 그 소재와 함께 곡들을 즐겨주시면 기억에 남으실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806f0309f5777ccb442781ac8cae43eda3ba449909bfc133bc4789b4728ec834" dmcf-pid="fR9OoROJmt" dmcf-ptype="general">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관여한 앨범이지만, 동시에 그만큼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완성한 앨범이 이번 '퍼센트'다. 제일 분명하게 깨달은 점은 "어떤 의견도 모두 소중한 아이디어가 된다는 사실"이다.</p> <p contents-hash="07c78d2c618e00b33f4449941cc31ad0dc91b0f7fea5a2fffec73fa408b1de40" dmcf-pid="4e2IgeIiO1" dmcf-ptype="general">온유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 감정과 생각들을 많이 보여드리고자 했고, 다양한 방면에서 앨범 작업에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꼭 제 생각이 답이 아닌 다른 의견들도 여러 아이디어가 되고 그게 정말 좋은 결과물로 나올 수 있다는 걸 이번에 또 배운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계속></p> <div contents-hash="c35fec035af578173833f5801d8a6d94480a5b5b76f8ca4d7a35a3e389d6f057" dmcf-pid="8dVCadCnm5"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c6611ef5f292264af85a5f94ed6e41777b25686d508c897617e23e6aa4ff103e" dmcf-pid="6JfhNJhLIZ"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contents-hash="b043112b6d67aaffe26903d9101152a358f0ddfada5d8e783d3253caf14247d1" dmcf-pid="Pi4ljilomX"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진아 "곽튜브, 여행 중 우연히 만났는데 질색...내가 이상형이라더니" ('전현무계획2') 08-02 다음 K팝·팝스타 만났다…싸이→메건 더 스탤리언 '케이팝드' 29일 공개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