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일장기 말소사건’ 그날의 분노 전한다 (기억록2) 작성일 08-0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9YXvBWTd"> <p contents-hash="5420772e6df95c539deda940e904879655d2475556a03797ed367d982c45ce55" dmcf-pid="4z2GZTbYSe" dmcf-ptype="general">MBC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1945-2025, 기억·록’ 최종회 ‘신낙균과 일장기 말소사건’ 편에서, 한국 축구의 영원한 레전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의 주모자인 신낙균의 기록자로 나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c070f3d7826cc1271a4e502df5ed2a92320339e49958f1f45c02b4bf02aae5" dmcf-pid="8qVH5yKG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iMBC/20250802090927770sqid.jpg" data-org-width="1229" dmcf-mid="VZM0u1P3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iMBC/20250802090927770sq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c3c7837803f8dcf7a6d9051c9bbd49431685da63c339818b47e41fb6949fd0" dmcf-pid="6BfX1W9HhM" dmcf-ptype="general">1919년 안성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신낙균은 일제의 추격을 피해 은거하던 중 카메라를 접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동경사진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국내 최초의 사진 저술서 ‘사진학 강의’를 집필하며 한국 사진학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동아일보 사진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포토저널리즘을 개척한 선구자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e04865e79c9a6ad3e79aaeadfb9bf4753717db8834802c13712b3116c76bca15" dmcf-pid="Pb4ZtY2XTx" dmcf-ptype="general">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 선수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자 온 거리에 환호가 울려 퍼졌다. 그러나 시상식에서는 기미가요가 울려 퍼졌고, 손기정의 금메달은 일본 국적으로 기록됐다. 조국의 영광까지 고스란히 일본에 빼앗겨야 했던 순간이었다. </p> <p contents-hash="70f422f5a020eb53306c86f7cbd01ff67713a08d34d974877b0a74a30c14984e" dmcf-pid="QK85FGVZSQ" dmcf-ptype="general">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는 “어떤 심정이었을지 알 것 같다. 기쁨보다 원통함이 더 컸을 것”이라고 말하며, 손기정 선수와 당시 국민들이 느꼈을 박탈감을 깊이 공감하며 시청자에게 전했다. 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신낙균과 동아일보 기자들은 시상식 사진 속 일장기를 지우는 결단을 내렸다. 이 사건은 일제강점기 언론인들의 민족적 저항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남았다. </p> <p contents-hash="4549a6eb9f49e6e27a049e35c72db1b6489fa914faadd495dd83de12173e07c1" dmcf-pid="xF7lTOphvP" dmcf-ptype="general">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숨은 영웅들을 조명해 온 MBC 특별기획 ‘1945-2025, 기억·록’ 시즌2는 이 시대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기록자’로 참여했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 열사들을 기억하고 기록 해왔다. 이번 시즌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름들을 다시 기억하게 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MBC는 앞으로도 역사 속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시청자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256046fef936d1b72a293d04fa11440d79a11c74915bd6f94998488c3a6dd7b2" dmcf-pid="ygk8Q2j4v6" dmcf-ptype="general">광복 8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MBC 특별기획 ‘기억·록2’ 마지막 편 ‘신낙균과 일장기 말소사건’은 오는 8월 3일(일) 오전 10시 25분 방송되며, 더욱 많은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방송 이후에는 MBC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 ‘MBC PLAYGROUND’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557945746e0876327802c3b4bd5cf02c3a2617df4373c63b13077b2faecd0377" dmcf-pid="WaE6xVA8v8"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담국제고등학교2’ 쪽지 엔딩 08-02 다음 ‘좀비딸’ 100만 관객 돌파…조정석→윤경호 활짝 웃었다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