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엄마役' 김금순 "집 보증금 빼서 두 아들 유학, 남의 집 더부살이" (편스토랑)[종합] 작성일 08-0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6kLMsd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44a892adf0fd7d675044e7c190b1b70f0fd4528724a8c272e6bec3e4f9d263" dmcf-pid="fmPEoROJ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84104123pdqv.jpg" data-org-width="394" dmcf-mid="9N7d8bg2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84104123pdq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1c375f08b6717956b87c56b486bf0ae54e638a157eb22f983a09097d54b36a0" dmcf-pid="4sQDgeIi5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금순이 기러기 엄마였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33ed59e55c8b9b03aa26c4fe1ac4b50a207bf0f22a86fb33e4da8facb02f738" dmcf-pid="8CRmjilo5a"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미향 역할로 제니엄마로 등장해 이슈를 모은 30년차 배우 김금순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1bbecc859e7f813449b6f468a9e21644bcaec2aee665b61ee688aa79411319d6" dmcf-pid="6hesAnSgYg" dmcf-ptype="general">이날 김금순은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엄마 김금순의 마음, 이를 잘 아는 아들의 진심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099f217a9ce80974863434842e109bc58d6477ad952110a0519e22fed873b48c" dmcf-pid="PldOcLvaYo" dmcf-ptype="general">지난 방송 첫 등장한 김금순은 브라질 생활 중 겪은 6인조 강도사건, 이혼 후 귀국해 오직 두 아들을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형 배우로 살아온 사연 등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엄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할 만큼 다정한 그의 아들도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3987facae2e70059f07e6aaf14be1d0c8f5ee7e0f0d45e28d119c953a94f8273" dmcf-pid="QSJIkoTNYL" dmcf-ptype="general">이날 김금순은 21살 큰 아들의 독립을 응원했다. 독립할 준비가 덜 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금순은 “이제 성인이다”라며 “무슨 준비를 하나? 그냥 해야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김금순 아들 역시 “나는 좋다”라며 씩씩하게 독립을 준비했다. 사실 김금순 아들이 21살에 독립을 하게 된 것은 엄마 김금순의 열린 교육관과 집에 대한 생각 덕분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d84ad2de2bf73869f575c1fc21178f10ccc2919ecb14c1e298c2d753c3e073" dmcf-pid="xviCEgyj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84105359ykfg.jpg" data-org-width="800" dmcf-mid="2gvztY2X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84105359yk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5011679c344d8650d1bd833709a9d8f48ded8b6884d1fbec60f52b970c77134" dmcf-pid="yPZfzFxpti" dmcf-ptype="general">현재 김금순은 단기 임대 소형 주택에 거주 중이다. 김금순은 “보증금을 다 빼고 반지하 원룸에 살아도 자식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행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두 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유학 중인 둘째 아들 외에도 첫째 아들 역시 농구선수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p> <p contents-hash="75b76b65417d4ee7fda9301796b23312643943afa6112bee8f73ba6ff0737197" dmcf-pid="WQ54q3MUHJ" dmcf-ptype="general">두 아들 유학을 위해 김금순은 살던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김금순은 “기러기 엄마였다. 고시원, 원룸, 지인 집에 살기도 했다”라며 “헌신이라기보다 엄마의 의무인 것 같다.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좋은 집에 살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66db6aad082c42fa378f0fd3d9dfef07fb4d1fd4621ac56375c43ee338ba89" dmcf-pid="Yx18B0RuXd" dmcf-ptype="general">김금순과 아들은 각자의 연애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더니 이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김금순은 아들의 독립 전 마지막 아침식사를 위해 브라질 가정식 메뉴인 뻥지께이죠와 아사이볼을 요리했다. 반면 한식파인 아들은 등갈비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입맛을 다르지만 모자(母子)는 유학 중인 둘째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웃음 가득한 아침 식사를 했다.</p> <p contents-hash="f3895317134171de82c4d24ff0b9154ad175a3fb920673ed89fa5a0d4570268d" dmcf-pid="GMt6bpe7He" dmcf-ptype="general">사실 김금순은 아들이 장남으로서 책임감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이야기한 것이었다. 아들 역시 엄마가 더는 눈치 보지 말고 ‘김금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독립을 결심했다.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한 것. 속 깊은 김금순 아들을 향해 김재중은 “저 정도 성품이면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효자가 효자를 알아봤다”라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45cde41b834a40e5032c10456ccefacd964094b837008ef1fceac8b6564e5b6f" dmcf-pid="HEfjJPwMXR"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파티’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및 출시 영광은 김재중의 불짬뽕등갈비가 차지했다. 최근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에 등극한 김재중은 “우리 조카 아내 뱃속에 잘 자라고 있을 아기가 좋아할 것 같다. 삼촌 할아버지가 1등 했다”라고 손주에게 수상소감을 바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의 불짬뽕등갈비는 아워홈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881d9e97efa655a5b8bf3229ce9f485cc832c21ab191d686e909b7bfc41e9c45" dmcf-pid="XD4AiQrRHM" dmcf-ptype="general">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9b6eafa8da608580c554d19645154672b69aa34ed9106c0040c20f9b52167a2" dmcf-pid="Zw8cnxmeZx" dmcf-ptype="general">사진=KBS 2TV</p> <p contents-hash="7de24497569bb68a078436f1bb5d92bd4f23f801a6cd685186e1ee01289a07ea" dmcf-pid="5r6kLMsdZQ" dmcf-ptype="general">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라이’ 김단 입장 최고 6.5% 08-02 다음 ‘기억록2’ 신낙균과 일장기 말소사건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