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다 쓰러질라…기록적 폭염에 방송가 긴장 [N초점] 작성일 08-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QT6KaV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87d9a03695f683ac4397383d2f7df4e70e105008bad298dcd674217e54b657" dmcf-pid="B8xyP9Nf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경보가 이어진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7.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1/20250802083145435erxe.jpg" data-org-width="1400" dmcf-mid="7WqD7tQ0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1/20250802083145435er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경보가 이어진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7.2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47eb278b5f85830f344bb47225232510a498fc226077c3e0ae17b18df29992" dmcf-pid="b6MWQ2j4X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일 방재기상시스템 등에 따르면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4.5일로 1994년(17.7일), 2018년(15.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다. 6~7월 누적 폭염일수도 16.6일로 1994년(18.6일), 2018년(16.9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았다.</p> <p contents-hash="44101ed2c2cc4d9a7ab8172b681c69bc257e76d75d0d39f13a22305a32689725" dmcf-pid="KPRYxVA8YQ" dmcf-ptype="general">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 속에서도 드라마와 예능 촬영장의 시계는 돌아간다. 야외 촬영이 필수인 현장은 특히 폭염에 긴장감이 높다. 관계자들은 예년과 달리 올 여름은 특히 위기감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겨울 촬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여름 촬영이 더 힘들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90e62dd2f23965f52c2e2fa67a7e2356026107fa28cf5369fbd878aca19f9f6" dmcf-pid="9QeGMfc61P" dmcf-ptype="general">폭염 앞에서 '스케줄 표'는 무용해졌다. 촬영이 중단, 연기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더위 때문에 촬영은 진행하지 않는다, 에어컨을 추가 설치했고 최대한 세트 촬영 위주로 스케줄을 바꿨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95b4cc2d3c2dd2ebea087e46bd9c11b4c9af0ad18bfeff1285c0d65dbf117ca2" dmcf-pid="2xdHR4kPG6" dmcf-ptype="general">현장에 얼음 물을 상시 비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스태프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포도당이나 영양제, 이온음료 등을 제공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afa5d8db1ba23335cdd6a5ba94f99511ab541cebd8c50961b4f1bd15e98233" dmcf-pid="VXto5yKG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1/20250802083145752iwav.jpg" data-org-width="1400" dmcf-mid="zw3atY2X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1/20250802083145752iw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4a224622b2ef932ce3ed42a2fcc77cad5f17a090f4175015840ae3ab791dbb" dmcf-pid="fZFg1W9Ht4" dmcf-ptype="general">6월, 7월 중 배우들의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배우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폭염 속 촬영에 다들 조심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장서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스태프가 있으면 바로 일정을 조정하고는 했다"라며 "낮시간은 세트 촬영 위주로 진행하고 촬영 자체를 오후 늦게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434f39d4169790a56dbd45bffa93e705fabe49ebd02cdb637c6652693c39be" dmcf-pid="453atY2XZf"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촬영 스케줄 변동이 큰 편이다. 전날, 당일에도 수시로 촬영장 기온을 체크하고 일정을 바꿨다. 관계자는 "일정에 영향이 있지만 어쩔 수 없다, 폭염경보인데 장시간 야외 촬영을 고집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제작사도 위험하게 촬영을 강행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cc89c3a74f114bcdd9f949a1d24d774dea18c5a3e684ac3b3fa40b6c7adfd82" dmcf-pid="810NFGVZHV" dmcf-ptype="general">현장에 장시간 머무르는 배우들, 스태프들의 컨디션 케어도 더 힘쓴다. 관계자는 "선풍기, 암막우산을 챙기는 건 필수다, 평소에는 이동하면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할 수 있는 간식은 피하려고 한다, 식사 메뉴도 신경을 많이 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d53818916a3958d6e101a16d593e8336b48df688686a9adee4aaccb3deff9a" dmcf-pid="6tpj3Hf5X2" dmcf-ptype="general">또 다른 배우 매니지먼트사 관게자는 "회사 내부에 폭염에 각별히 대비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라면서 "우산, 양산은 필수이고 쿨링 제품도 다수 제공한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3b8436a89a3c24f7f1aaec5187ae55f8238636a3db22aaa85e9e1b520340329a" dmcf-pid="PFUA0X41H9" dmcf-ptype="general">예능 프로그램 현장도 다르지 않다.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스태프용 대형 파라솔, 천막을 설치해서 촬영한다"라며 "폭염 때는 야외도 실내 촬영으로 돌린다, 녹화장은 간이 선풍기와 에어컨을 필수로 배치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2e3bb5ca7d93f926b52d2fb54681c363a2dd8e57852c6007dc17430dd9bf7f5" dmcf-pid="Q3ucpZ8tXK"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입기만 하면 '어디 거냐' 질문 쏟아진다…'김나영 슬리브리스' 정체는? 08-02 다음 양동근의 '순수한 신앙' vs '사회적 책임', 그 아슬아슬한 경계 [M-scope]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