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부모 애착 문제 있으면 子에 대물림된다…"정서 반응 서툴러"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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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VD0ujilo5f"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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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10asia/20250802083212720jeuh.jpg" data-org-width="873" dmcf-mid="K5QRyIUl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10asia/20250802083212720jeu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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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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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f6e3f15c5d923614929e74558ea58f10587724e7a288bf09042f3bd11a2c6e" dmcf-pid="4xCS4Bo9Z2" dmcf-ptype="general"><br><br>'금쪽같은 내 새끼' 초 3 엄마에게 오은영 박사가 조언을 했다.<br><br>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충동 때문에 사고뭉치가 된 초3 아들, ADHD는 아니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펼쳐졌다.<br><br>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살 터울의 초등학생 형제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했다. 엄마는 그중 첫째가 작년부터 갑자기 충동성과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br><br>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금쪽이는 ADHD가 아니였다고.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행동을 보면 ADHD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엄마에게만 반응한다"고 얘기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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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10asia/20250802083214136bnex.jpg" data-org-width="873" dmcf-mid="9DlT6KaV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10asia/20250802083214136bne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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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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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de91507d5145159cab4bc3c35b0955b106347a7a5313ef8ee0caf03f285be12" dmcf-pid="6RlT6KaVXK" dmcf-ptype="general"><br>엄마가 금쪽이의 이상 행동이 본인 때문이라고 자책하자 오 박사는 "엄마 자신이 어릴 때 안전하게 가정에서 수용을 받으면 감정을 주고 받는 게 편안할 텐데 그런 게 좀 안되지 않을까? 수용 받은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금쪽이 엄마는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고 털어놨고, 오 박사는 "내가 부모와의 관계, 애착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들은 애착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80% 이상이다"고 조언했다.<br><br>또한 오 박사는 "미묘한 정서 반응에 서툴렀다. 그래서 모자의 소통이 어려웠던 거다. 따뜻한 수용을 연습해 본면 모자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br><br>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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