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 “시즌1보다 10㎏ 감량, 김예림과 모든 걸 터놓는 사이 돼”(청국고2)[EN:인터뷰] 작성일 08-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j5U56F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fd4c3d4e7e1f08fa5445ec1472dc44062ec9fdc43cc34597af26fbdb2bcc2d" dmcf-pid="3IA1u1P3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292ditj.jpg" data-org-width="1000" dmcf-mid="57lK6KaV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292di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b432c06e7fdba0934d84bdfcb768ce06d08b93f1a7c8ded0b1e133a0d94d18" dmcf-pid="0Cct7tQ0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504accu.jpg" data-org-width="1000" dmcf-mid="1bTVxVA8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504ac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fbf7c9b73a619981ecce9fc63964d18083f7573fb6443a29efd6df60880660" dmcf-pid="phkFzFxp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698jppo.jpg" data-org-width="1000" dmcf-mid="tOwpbpe7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wsen/20250802080040698jpp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b1ff91746ef4c70cf2eb1c7523494885e850620512a831a3df04b410e17fd5" dmcf-pid="UZlK6KaVyy"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c4859a5974151a87de3891aaa493c78e9017251ea94c1c3c86c100708ffdece7" dmcf-pid="u5S9P9NfCT" dmcf-ptype="general">배우 이은샘이 '청담국제고등학교' 두 시즌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1399a0b0877830a00451083bd30b5596c7d5b8871c8d4fe502eae6e08c7ba9a" dmcf-pid="71v2Q2j4yv" dmcf-ptype="general">이은샘은 7월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2' 종영 인터뷰에서 첫 시즌제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4b4ece043f9afd4a2587f7868a9a6a38db964c4893c08723e426f3e877582353" dmcf-pid="ztTVxVA8hS" dmcf-ptype="general">'청담국제고등학교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 이은샘은 김해인(장성윤 분) 추락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그 사건 이후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하게 된 흙수저 김혜인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517a3bb622122b5e677e758b00bba706c39f84fc47be3b373a335dc57433e580" dmcf-pid="qFyfMfc6ll" dmcf-ptype="general">시즌1에 이어 주인공 김혜인 역으로 활약했던 이은샘은 "첫 시즌제라 감회가 남달랐고 배우들에게 너무 고맙다. 시즌2까지 무사히 마쳐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정주행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전의 작품들은 주연들을 빛나게 해주는 조력자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 그게 조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다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는데 생각보다 부담감이 크더라. 호흡도 중요하고 제가 에너지를 더 드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지 않았나 싶다. 오히려 겸손해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0e1ced5b7827967566135c23df7c3420059e71c7d90991d25a9fe4d26e57b0" dmcf-pid="B3W4R4kPWh" dmcf-ptype="general">시즌1 촬영 당시보다 10kg 정도 감량했다고. 이은샘은 "저의 선택이기도 했고 감독님과도 같이 얘기한 결과였다. 혜인이가 다이아6 멤버로 들어가다 보니까 외모도 예뻐보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은 살을 빼는 것 밖에 없었다.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기 위해 두 달 만에 10kg를 감량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삼시세끼를 아주 조금씩 먹었다. 채소류 먹는 걸 싫어해서 식단은 못 하고 정말 조금 먹었다"며 감량 이유와 방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6e7c8978df2ce6f39c4a82947d9e1c7625d1848951cad3bee7144ec326c6531" dmcf-pid="b0Y8e8EQWC" dmcf-ptype="general">대립하다 우정을 쌓는 되는 백제나 역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이은샘은 "동갑이라 그런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확 친해졌다. 지금까지도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예림이랑은 모든 걸 터놓고 얘기하는 사이가 됐다. 얼마 전 영화 '강령: 귀신놀이' 시사회를 다녀와서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고 했더니 '진짜?'라고 하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e800a2e55deb2002421152d8a3d573d85126900c12c3ebfb3832cec3eaa7b01" dmcf-pid="KpG6d6DxTI" dmcf-ptype="general">작품을 끌고 가야 하는 역할인 만큼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과 친해지는 것 또한 주인공의 몫이었다. 이은샘은 "단톡방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제가 작품을 이끌어가야 하는 드라마다 보니까 열심히 이끌어가려고 노력하는데 안 받아주더라"고 농담하며 "다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제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시즌2에 합류한 배우들이 실제 나이가 저보다 동생이라서 편하게 장난도 치고 놀리기도 하고 칭찬도 많이 하다 보니 많이 친해졌던 것 같다. '청국고2' 배우들 MBTI가 원규빈(이사랑 역)을 제외하고 다 'I'(내향형)였다. 그러다 보니까 특별히 분위기를 띄울 필요 없이 평온한 느낌이었는데 사랑(원규빈 분)이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2004년생이라 많이 어리기도 하고 밝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서 다같이 '사랑아 드디어 왔구나' 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4e52986200504720cd62662b30d35518c865c5487a8772d8f19226dd453304e" dmcf-pid="9sNZpZ8tCO" dmcf-ptype="general">극 중 원규빈과 썸타는 연기에 대해서는 "사랑이와 찍은 모든 신들을 좋아한다. 다른 친구와 있을 때는 혜인의 목소리가 낮고 정적인데 유일하게 사랑이와 선주(권세은 분) 언니와 있을 때 말투가 달라진다. 실제의 저와 살짝 비슷한 말투가 나오는 신들이라 좋아한다. 촬영을 할 때는 잘 못 느꼈는데 완성된 걸 보고 나니까 조금 더 로맨스 신들이 많았다면 팬들이 더 좋아해주셨겠다 하는 생각은 있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f845679a66a29055fcf38c1e0cc9c4930e14eeece5043c5197e9c8e43116d4d" dmcf-pid="2Oj5U56Fys" dmcf-ptype="general">시즌2 결말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은샘은 "결말이 시원하다면 시원하고 찝찝하다면 찝찝한 결말이다. 시즌3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긴 하지만 정해진 건 없고 열린 결말이다. 혜인의 입장으로서는 아마 마음에 들 것 같은데 은샘의 입장에서는 살짝 찝찝하다. 그게 나쁜 건 아니고 보시면 '이래서 그랬구나' 라는 걸 느끼실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acd7f577e587aa4d3c8abb8985a1156f7f947e961a1940b67185132c4d3f49" dmcf-pid="VIA1u1P3hm"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전하기도. 이은샘은 "당하는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까 'S라인'은 아버지가 아예 못 보시더라. '청국고' 시즌1도 울면서 보셨다고 들었다. 그래도 시즌2에서의 혜인은 주체가 많이 생긴 친구라 곧 보시지 않을까 한다. 시즌2에서도 맞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복수도 하니까 통쾌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한다. 어머니는 매작품 냉정하게 잘 봐주신다. 긴 말은 안 하시고 '잘 나왔네' 이 정도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ca45bdf58a17c6125a9584af7c6b2700e4706f0f557c65a6acb0f0b8717a3e" dmcf-pid="fCct7tQ0vr" dmcf-ptype="general">수많은 학원물을 선보였던 이은샘의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을까. 이은샘은 "모든 걸 다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점심시간이 되면 열심히 급식실 달려가고 맛있게 먹고 친구들이랑도 열심히 놀고 모든 걸 다 열심히 했다. (아역부터) 배우 생활 20년을 했는데 저랑 너무 잘 맞는 직업인 것 같다. 후회랄 것도 없는 게, 저는 해보고 싶으면 해야 하는 성격이라 더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늦지 않는 것 같다. 중학교 때는 공부를 좋아해서 연기를 잠깐 쉰 적이 있다. 중3부터 고1까지. 공부도 재밌긴 한데 심심한 거다. 배우를 하는 게 재밌더라. 인생에서 겪을 수 없는 걸 연기하는 걸 좋아해서 오히려 너무 재밌다. 경험해볼 수 없는 행동들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32512a90a34ed58f4326035de92a843623babddc59241a36b9bc814ac5b1459" dmcf-pid="4hkFzFxpCw" dmcf-ptype="general">학창시절 성적도 상위권이었다는 이은샘은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기초를 다지는 건 좀 부족해서 단기간에 성적을 따라잡기는 어려웠는데 암기는 자신 있었다. 암기과목은 거의 올백 맞았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반에서 4등, 전교 10위권 안에 든 적이 있어서 신기했다. 영어, 수학만 더 잘 했다면 전교 5등 안에도 들었겠는데?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대본을 외울 때도 암기는 자신 있다. 공부할 때, 대본을 외울 때 암기법이 살짝 다르긴 하다. 대본은 사진처럼 찍혀서 빨리 외워지고 공부할 때는 노트에 적어가면서 외운다. 이번에도 정말 긴 대사를 외워야 했던 신이 있었다. 한 부 전체가 외워야 하는 신이었다. 감독님이 끊어서 가도 된다고 하셨는데 큰 신이다 보니까 시간을 단축시키고자 다 외워갔다. 테이크도 여러 번 가야 했고 액션신도 껴 있고 해서 저라도 짐을 덜어보고자 다 외워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ec2fbe9a3a359ff2d88ade35103079dd32beb430fe04640c649a4532c69cf5e" dmcf-pid="8lE3q3MUhD" dmcf-ptype="general">아역시절부터 친한 배우 친구들로는 배우 윤서아, 조이현, 서은수를 꼽았다. 이은샘은 "가장 가까운 친구 네 명이다. '배드파파'라는 작품을 하면서 친해졌는데 넷이서 자주 만나서 시사회도 다니고 1월 1일마다 항상 만난다. 매년 1월 1일을 함께 했다. 시상식에 참석해야 하는 사람은 시상식이 끝나고 모이고. 제가 '치얼업'으로 상을 받은 후 늦게 도착했는데 제가 상 받는 장면을 애들이 다 찍고는 울고 있더라. 친한 친구 넷이 다같이 잘 돼서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039c6bc11c2e48c5b58414d7864eea832bde109ca5322b14dc9c8d23551dfef" dmcf-pid="6SD0B0RuhE" dmcf-ptype="general">작품 속 교복을 많이 입은만큼 성인 역할을 맡고 싶은 욕심은 없을까. 이은샘은 "그런 욕심이 있기는 하지만 주변 선배님들이 '교복 입을 수 있을 때 오래 입으라'고 하시더라. 성숙한 연기도 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생각해 봤더니 '교복은 나중에 입고 싶어도 못 입네' 해서 입을 수 있을 때 많이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본캐와 연기할 때 완전히 달라지는 반전미 있는,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최우식 배우님도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그해 우리는'을 너무 재밌게 봤다. 현실에 잘 녹아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현실성이 풍부하지만 다 공감되고 마음 속 깊이 느껴지는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 작품 속 최웅, 국연수 같은 역할을 너무 해보고 싶다. 최웅의 여자 버전 같은 연기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는 로맨스보다 장르물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귀여운 캐릭터로 로맨스 장르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78f769827e55f96163004fe1ae1a0d64448abce1d8a03e51d5a95034863636" dmcf-pid="Pvwpbpe7lk"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QGIqfqLKS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너무 덥다"…경주로 살수작업에 말 관리까지 분주한 마사회 08-02 다음 이민정 “안재현, 따뜻하고 섬세한 사람”…생일 서프라이즈에 눈물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