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볶행' 24기 옥순, 24기 영식 손절 의지→"모성애 자극" 열린 결말 [종합] 작성일 08-0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N10X41EO">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K9jtpZ8tms"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c237b1e3211160037b716e6f9981a3972b5088c347497ad8229aab97245c90" dmcf-pid="92AFU56F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사진제공=SBS Plus,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IZE/20250802075059067bdui.jpg" data-org-width="600" dmcf-mid="YwCenxme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IZE/20250802075059067bd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사진제공=SBS Plus,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570cc68ed893fd6c787200bfd0e56c590d41132c9a677f0017d378eb2e7d25c" dmcf-pid="2Vc3u1P3Or" dmcf-ptype="general"> <p>'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손절과 화해 그 어딘가의 사이로 몽골 여행을 마무리했다.</p> </div> <p contents-hash="b706a6227f1ee7addbc1adb3bf22e3bca9704c749bf6d90e72e95ff80e425000" dmcf-pid="Vfk07tQ0rw"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24기 옥순과 영식이 '리얼 야생' 그 자체였던 몽골 여행을 '열린 엔딩'으로 장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d0a363e9d3d2aecc205f14713027cdd0ede8acbf8b472dd4e55fcaa66917baa4" dmcf-pid="fm0LNJhLrD" dmcf-ptype="general">몽골 여행 6일 차 아침, 옥순은 피로와 감기 누적으로 코까지 골다가 오전 5시 30분에 기상했다. 랜턴 불빛에 의존해 부지런히 화장을 한 24기 옥순과 달리, 24기 영식은 뒤늦게 일어나 생수로 뻗친 머리카락을 대충 정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몽골식 밀크티에 양고기 만두를 넣은 '반쉬타이 차'로 아침식사를 했고, 몽골에서의 루틴대로 노상 양치를 했다. </p> <p contents-hash="d4bf6ba855033ba1ecfdd19030486943a9b374b9cff180989860bda93194eeb9" dmcf-pid="4spojilosE"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24기 영식은 실수로 "준비 다했다, 엄마"라고 24기 옥순을 '엄마'라고 불렀다. 하지만 24기 옥순은 쿨하게 "내가 좀 엄마 같잖아"라고 받아쳤다. 이어 24기 옥순은 "너 모성애 자극하는 거 알지?"라고 말했고, 24기 영식은 "모성애가 사랑이 될 수 있다"고 플러팅했다. 24기 옥순은 즉각, "(다른) 여자는 그렇다고 하더라. 난 안 그래"라며 칼 차단했다.</p> <p contents-hash="8a93eddbaa34bad01817a4abc8c4b7f3b788e3171cdfb450477bec3b92f574f4" dmcf-pid="8OUgAnSgwk" dmcf-ptype="general">묘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다시 푸르공(오프로드 승합차)에 올라, 마지막 목적지인 차강 소브라가로 향했다. </p> <p contents-hash="992e6f189a4fa46efece401ba4b01f45b718630d11288639ae79c2d9b35e1e59" dmcf-pid="6IuacLvaIc" dmcf-ptype="general">몽골판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차강 소브라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눈이 황홀해지는 절경에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험난한 60m 절벽을 내려가기로 했는데, 24기 영식은 "제가 등산은 '엄홍길'급 아니겠냐?"며 큰소리를 쳤고, 24기 옥순은 그 뒤를 조용히 따라갔다. </p> <p contents-hash="673225f98e977f6e4d049c7bd26457dac4305127df22b1e51ad563f1fb158705" dmcf-pid="PC7NkoTNDA" dmcf-ptype="general">얼마 뒤, 차강 소브라가의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지자 24기 영식은 "세상을 다 가졌다! 살아있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그는 24기 옥순의 사진을 찍어준 뒤 자신의 사진도 부탁했다. 하지만 24기 옥순이 열심히 찍어주고 있음에도 그는 "계속 찍어라. 다리 좀 길게!", "무릎 좀 꿇어서, 열정적으로!"라며 언성을 높였다. 급기야 그는 24기 옥순이 셀카를 찍고 있다고 오해해, "확인해 보겠다"며 24기 옥순의 휴대폰을 검사했다. 이에 화가 난 24기 옥순은 "이 정도가 대충 찍는 거면 어떤 게 잘 찍는 거냐?"며 24기 영식에게 극대노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당시 표정 관리가 안 됐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8764a2e52607409c545b97eb9e49db4676f0a924275b8b64c27216e886d6735" dmcf-pid="QhzjEgyjsj" dmcf-ptype="general">잠시 후 푸르공에 탑승한 24기 영식은 24기 옥순이 찍어준 사진을 살펴보더니, "내가 누나를 찍어준 거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만 (손절 당하기 전에) 사진을 다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시 마음이 상한 2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4기 영식이) 쭈글쭈글해져서 (손절 여부를)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까 다시 손절해야겠다 싶었다. 안 맞는 사람한테 굳이 에너지 써가면서 맞춰야 하나"라며 '손절 의지'를 굳혔다.</p> <p contents-hash="6910927473cb8d07f31294c9c5b4aeedaf079539b3ecace31506d0b1e1224e27" dmcf-pid="xlqADaWArN" dmcf-ptype="general">다시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7시간의 대장정' 속, 24기 옥순은 24기 영식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24기 영식은 "굳이 고르라면 키 큰 여자"라고 24기 옥순을 연상케 하는 답을 내놨다. 반면 24기 옥순은 "난 우기고 고집 센 사람 안 좋아하지"라며 24기 영식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화들짝 놀란 24기 영식은 "내가 그런 면이 좀 있었지"라고 인정한 뒤 "지금은 조금 생각을 해서 조심하고 있다"며 눈치를 살폈다. 그러면서 그는 '지볶행2'에서의 만남을 은근히 기대했는데 24기 옥순은 단호하게 "너랑은 안 갈래"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2a1eeac885952b7dbde6a582f974bf47f4e9c66a6ada86a20560ab654061745" dmcf-pid="y8DUq3MUsa" dmcf-ptype="general">드디어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숙소 옆 햄버거 가게로 갔다. </p> <p contents-hash="c5838fc3758528f29b428c97728d5659a4ed14ad0e27dba4209dab45618478dd" dmcf-pid="W6wuB0Ruwg" dmcf-ptype="general">하지만 다른 메뉴임에도 같은 포장지로 나온 햄버거 때문에 혼돈에 빠졌고, 24기 영식은 두 햄버거의 포장지를 모두 손으로 까 봤다. 이에 표정이 굳은 24기 옥순은 "손 안 씻고 만지지 말아줄래?"라고 한 뒤, 24기 영식이 손으로 만졌던 빵 부분을 모두 걷어내고 햄버거를 먹었다. 24기 영식은 "내가 만졌다고 안 먹는 거야?"라며 서운해 했다. 24기 옥순은 "원래 칼로리 때문에 햄버거 빵 부분은 잘 안 먹는다.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어색한 기류 속,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아무 대화 없이 침대에 누우며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을 조용히 보냈다.</p> <p contents-hash="b3ac8f282f722881fdf71a76b65969cb513f78140b9916a773a3e0e6e4742b53" dmcf-pid="YPr7bpe7Do" dmcf-ptype="general">다음 날 아침, 짐을 싸고 공항으로 향한 두 사람은 번역기를 이용해 푸르공 기사와 가이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bfdfe5e15a0b8bf7b305bc9b1ce6c14dbea5aeb9d5cb6c6a06150e3c9de7afaf" dmcf-pid="GMOB27iBmL" dmcf-ptype="general">6박 7일간의 몽골 여행을 마친 24기 영식은 "사람으로 인간적인 매력이 있고 맺고 끊음이 확실한 사람"이라고 여행을 함께 한 24기 옥순에 대해 분석했으며, "누나가 절 손절한다고 해서 반성도 하고 사과도 했다. 이대로 좋은 마음으로 가고 싶다"고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싶음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7e90f8fb5ed62bc4dbca8d8bdafcd378cd3335dfb3848d54dd75092e3df14383" dmcf-pid="HRIbVznbIn" dmcf-ptype="general">24기 옥순은 24기 영식에 대해 "신기한 사람이고 제 주변엔 없는 사람"이라면서 "마음이 좀 약해졌다. 24기 영식의 표정이 자꾸 모성애를 자극한다"고 '열린 결말'로 몽골 여행을 마무리했다.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3세 독립’ 리정, 남산뷰 하우스 최초 공개…“차은우 닮은 강아지에 진짜 성공한 느낌” 08-02 다음 전지현, 긴생머리 지우고 풀메 단발로 첫 등장…공식석상 분위기 확 바꿨다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