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월드] '광고 말고 구독'…유튜버 생존법이 바뀌고 있다 작성일 08-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료 멤버십·굿즈 판매·멀티 플랫폼이 새 먹거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c1KUdz5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4bd8b9e6164bc9df88b8bad9615c5bea5837e54111e068290858c6d6ccd85" dmcf-pid="Qmkt9uJq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yonhap/20250802071459953tmpf.jpg" data-org-width="500" dmcf-mid="6RPsHSqy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yonhap/20250802071459953tm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fb97fa3e8dfe11aceca1b33983ab70dfa45b6de174fbceeb5121de049d99b0" dmcf-pid="x62kvs0CXv"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조회수만 바라보던 유튜버들의 밤샘 편집은 이젠 옛말이다.</p> <p contents-hash="d40b38b86f3eb6ba9bad5279116f5edca0466112c3d477922f1b08965d5f23ac" dmcf-pid="ySO7P9Nf1S" dmcf-ptype="general">팬이 내는 '월 몇천 원' 멤버십, 캐릭터 상품, 틱톡·인스타까지 뻗어가는 멀티 플랫폼 전략….</p> <p contents-hash="8a52e39b8b42e598dc82f9784cf1879d843231d086e3f2468eeddf0b97276d83" dmcf-pid="WvIzQ2j41l" dmcf-ptype="general">이제 유튜버들은 화면 속 크리에이터를 넘어 자기 브랜드를 굴리는 작은 사업가로 변신 중이다.</p> <p contents-hash="61dc4ae9aaadd65f691469f5aa67b9b89aa9420f62958ebd00ba7da477486aee" dmcf-pid="YTCqxVA85h"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 유튜버들의 수익 구조는 조회수 기반의 광고 수익 분배에 집중돼 있었다. 구독자 수가 많을수록 기업 광고나 협찬 제안이 더해져 수익이 확대되는 구조였다.</p> <p contents-hash="94cb1e8bd6249fb9c4273eedc9f76cced5bb02eefb26cda317647c3d9123d172" dmcf-pid="GyhBMfc6XC"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에는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위권 일부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조회수 확보 자체가 어려워졌고, 광고 수익만으로는 전업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fd9cdbd02370255360c158979dc193207806ba02aaa4679663b490424b72e66" dmcf-pid="HWlbR4kPYI" dmcf-ptype="general">특히 광고 단가는 콘텐츠 주제, 시청자 성향, 영상 길이, '좋아요' 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조회 수 몇 회당 얼마'처럼 단순화된 수익 예측은 사실상 어렵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p> <p contents-hash="49d14851c6817dfd96acca1508a07523596f78dc0ae9eb250982e7a5d2663838" dmcf-pid="XYSKe8EQYO" dmcf-ptype="general">구독자 수 100만명의 기업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A씨는 "채널이 다양해지고 방송국과 비교해도 될 정도의 질 좋은 콘텐츠가 흔해졌다"며 "광고주 입장에서 선택지가 넓어져 광고 단가도 낮아져 양극화가 심해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e588194c847ec73486ca0a246f460da0327367ed3dc7b63286524cac88c9d6" dmcf-pid="ZGv9d6Dx5s" dmcf-ptype="general">유튜브의 광고 정책 변화나 수익 배분율 조정 등 플랫폼 내부 요인도 수익 불안정성을 키우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유행하는 '쇼츠(Shorts)' 콘텐츠는 사용자 유입에는 효과적이지만 광고 삽입 시간이 짧아 수익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acaa705d52afb292fecc807757cc25f6ec1f15b1079de40ff94f24387acd0e89" dmcf-pid="5HT2JPwM1m" dmcf-ptype="general">이런 환경 변화에 따라 유튜버들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이 유료 멤버십 운영이다.</p> <p contents-hash="728f2bb4531392afff53169257e102afecd8390d00c33508738522097e9db937" dmcf-pid="1ZWfnxmeZr" dmcf-ptype="general">유튜브 내 채널 멤버십이나 외부 구독 플랫폼을 통해 팬들로부터 월 수천 원 수준의 정기 구독료를 받는 방식으로, 충성도 높은 팬층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전용 영상이나 독점 라이브 방송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제공된다.</p> <p contents-hash="3247ea1e0906a4ef27182f220cbbd5c4f75fbb5b92c1fc30b50a629d78d6cfa2" dmcf-pid="t5Y4LMsdtw" dmcf-ptype="general">구독자 3만명을 보유한 한 유튜버는 "초기엔 미미했던 멤버십 수익이 전용 콘텐츠 제공을 늘리면서 전체 수익의 약 20%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da63f2d41a4fb8dcedae5c69ce64140eec246cb9b64b9817abb4d92d9ee694" dmcf-pid="F1G8oROJ5D" dmcf-ptype="general">브랜드 협찬 콘텐츠도 흔해졌다. </p> <p contents-hash="8a1d3d4f1531536a62a075158e2e187e973e715e5a86a142ffd28e9476b7fb8e" dmcf-pid="3tH6geIi5E" dmcf-ptype="general">기존의 직접적인 광고와 달리 제품 리뷰나 사용 후기, 브랜드 스폰서십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상에 녹여내 시청자의 거부감을 줄이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f4238e500cf83c1be52a94e239a9d0281c21893672ec24aeb84b63dc3b0fe242" dmcf-pid="0FXPadCn5k" dmcf-ptype="general">굿즈 판매와 팬 미팅 등 팬덤 기반의 수익 창출도 활발하다. </p> <p contents-hash="c7f3cbcbf8e8bf27325fdb78887d2c23df30c312abdf175c97174830fd42bc92" dmcf-pid="p3ZQNJhL5c" dmcf-ptype="general">크리에이터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담긴 의류 등이 인기를 끌며 단순한 수익 수단을 넘어 팬덤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303821abf3d6b664726f53e069ff71b776b4cfc5d737b323f4dd66a553df1b41" dmcf-pid="U05xjiloZA" dmcf-ptype="general">크리에이터 상거래 플랫폼 '마플샵'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2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50억원) 대비 150% 성장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크리에이터는 8만명, 누적 등록 상품 수는 150만개에 달했다.</p> <p contents-hash="1eefa1b9c6154a95fb1d1ef4e048f86f80a385710cfd2c8838138842f6c490e8" dmcf-pid="up1MAnSgtj" dmcf-ptype="general">플랫폼 다변화 전략도 확대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3465874be15bc2f3b09365bbf88137dda20a6739f2f5a8c3ae3d0a9e26cafe5f" dmcf-pid="7UtRcLva5N" dmcf-ptype="general">유튜브 외에도 틱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치지직, SOOP 등에서 콘텐츠를 병행 운영하며 각 플랫폼 특성에 맞는 수익모델을 접목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7dde0e427ac5caf8368b7908d488fafc646a6d52b990632bfd052c900c92794a" dmcf-pid="zqpiwNYcXa" dmcf-ptype="general">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짧고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를 선보여 유입을 유도하고, 유튜브에서는 긴 호흡의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라이브 방송 등 소통을 기반으로 후원 수익을 창출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fbf1d05ffa72db0c8d8dacd3002f864fc30d43f4c5f6da7dd752329a12046540" dmcf-pid="qBUnrjGk5g" dmcf-ptype="general">이처럼 유튜버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면서 유튜버는 더 이상 단순 콘텐츠 생산자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종의 사업가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cb82d79d7987de76aae1b875d01675bcea6827020e66664a54695be7ced20389" dmcf-pid="BbuLmAHEH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발표한 '2024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관련 사업체는 2022년 1만1천112개에서 2023년 1만3천514개로 21.5%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ba591e5c2796d3708c8121203ca54f538783d67cef20c79e0c26e9a0d589329" dmcf-pid="bK7oscXDtL" dmcf-ptype="general">binzz@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92qaIE5rX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에 누리꾼 충격 08-02 다음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 연도교 2곳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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