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남자 계영 800m 5위…지유찬, 스윔오프 끝에 첫 결승 작성일 08-02 24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싱가포르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에 나선 우리 대표팀이 기대를 모았던 남자 계영 800m에서 5위에 머물며 입상에 실패했습니다.<br><br> 반면, 자유형 50m에서 지유찬이 재대결 끝에 아시아 신기록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br><br>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 [리포트]<br><br> 전체 3위로 결승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예선과 마찬가지로 19살 신예 김영범이 첫 영자를 맡아 역영을 펼쳤습니다.<br><br> 하지만 예선과 달리 김영범은 갈수록 체력 부족을 드러내며 예선보다 느린 1분 46초대를 기록하며 7위로 자신의 순서를 마쳤습니다.<br><br> 이어 영자로 나선 김우민이 혼신의 역영을 펼치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지만, 3번째 영자 이호준의 차례에서 호주와 미국에 따라잡히며 다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br><br> 마지막 영자 황선우가 맹추격을 벌였지만, 순위를 바꾸진 못했고 결국, 7분 2초 29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최종 5위를 기록했습니다.<br><br> 지난해 도하 대회 은메달을 따냈던 대표팀에겐 뼈아픈 결과였는데, 반면, 중국은 7분 0초 91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br> 계영 대표팀은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남자 자유형 50m에서 지유찬이 깜짝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br><br> 준결승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던 지유찬은 일대일 재대결인 스윔 오프에서 21초 66으로 이스라엘의 체루티를 0.08초 차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 [지유찬/수영 국가대표 : "스윔 오프로 한번 더 기회가 생겨서 더 좋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br><br> 세계 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에서 우리 선수 최초로 결승에 오른 지유찬은 오늘 저녁 결승 무대에 나섭니다.<br><br>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br><br> 영상편집:송장섭<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지금, 명의] "유방 모양 살려 암 수술···여성의 남은 삶까지 생각한다" 08-02 다음 박보검, 아이유 깜짝 꽃다발에 포옹→눈물…“이 무대, 평생 못 잊어”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