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엄마' 김금순, 보증금 빼서 子 유학비 마련…"지인 집에 얹혀살아" (편스토랑)[전일야화] 작성일 08-0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yfyIUl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37716523bf20246fca83444603e53602cc59f3caa3e01213af7c6be57d35af" dmcf-pid="6KW4WCuS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4269ekac.jpg" data-org-width="972" dmcf-mid="V3eNq3MU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4269eka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734e7b48c0d9a317008c78ff4bd340d5c22aececaf9e0d1bf7f5975236d3f52" dmcf-pid="P9Y8Yh7vXj"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금순이 아들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시원 생활까지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33ce64863308f663c4b750172f3664a9c33d2b746582edc40fca813882b8c1c" dmcf-pid="Q2G6GlzT1N"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과 첫째 아들 태두의 하루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4a1a3a5064a43f7169ba0d650d875a0154b4539356410e685058469b55dd57b" dmcf-pid="xVHPHSqy1a" dmcf-ptype="general">이날 김금순은 "오늘 태두가 고시원으로 나가는 날"이라며 첫째 아들 태두의 독립 소식을 알렸다.</p> <p contents-hash="cb1724fca8893fd3560077a21f32433fa31d2ba7604068f5fe741d82a2003c8f" dmcf-pid="ytrUrjGkGg" dmcf-ptype="general">두 사람이 생활하던 곳은 아담한 주방과 작은 거실이 딸린 원룸 집으로, 함께 생활하기엔 다소 좁은 크기로 보였다.</p> <p contents-hash="9ad673184fe069b91c4eebedb44543b51657269f91fa25adfa6a02eb910afbf5" dmcf-pid="WFmumAHEGo" dmcf-ptype="general">이에 제작진이 "집이 다소 좁은 편이다"라고 하자 김금순은 "맞다. 반지하 원룸에 살아도, 보증금을 다 빼고 단기 임대 주택에 살아도 가서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원룸에 살게 된 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cb3f4a50d8f05bb418ebc66094f560e2eb1c7f9797bdedd8babc62b706247263" dmcf-pid="Y3s7scXDtL" dmcf-ptype="general">그는 두 아들이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이어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는 게 중요하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살림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많은 것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ecbab3a3b1ff88b8edeaa07997c2a2cda063bc2b60cf413337ceaf23b32d36" dmcf-pid="G0OzOkZw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5643nlod.jpg" data-org-width="779" dmcf-mid="f4PnpZ8t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5643nl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78c397460d1e8616c2426ab50028e79997c9f4b4afaf29e59c27f5f74ded55a" dmcf-pid="HpIqIE5rYi" dmcf-ptype="general">이런 어머니에 아들 태두는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을까. 그는 "어머니가 되게 열리신 분"이라며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게 뒤에서 서포트 해줄 수 있을까'를 되게 많이 생각하신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95913ef07c7890d1930045250790d098ad6b3e0d18601fda33764bcb9d9bbf52" dmcf-pid="XUCBCD1mXJ" dmcf-ptype="general">실제로 김금순은 과거 농구를 하고 싶다던 태두에 바로 미국 유학을 보내줬던 것. 태두는 "제가 중학교 때 농구를 너무 좋아하게 돼서 이거 꼭 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미국으로 보내신 거다"라며 김금순의 교육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37fa492861ad95474bfb3ad3dd55a169106d584d1a7e52edb8a4fdb7848c531" dmcf-pid="ZuhbhwtsZd" dmcf-ptype="general">이에 관해 김금순은 "기러기 엄마"였다며 "고시원에 살고, 원룸에 살고, 아는 분 집에 얹혀살고. (보증금) 다 빼서 보냈다"며 유학비 마련을 위해 고시원을 시작으로 타인의 집까지 전전했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ccad46d94289c0b74883dd120e92d81c78006e5aa5c6baeea3b7fe4727cefb" dmcf-pid="57lKlrFO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6986luyz.jpg" data-org-width="779" dmcf-mid="4zY3Egyj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5706986luy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8278dd1e621cbab24dd4ebfff6a7a1ea55c3832f3a3e48f49b088e5e997835" dmcf-pid="1zS9Sm3IZR"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는 헌신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헌신이라기보다 엄마가 가지고 있는 당연한 의무인 것 같다. 지원과 응원이 없으면 앞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지 않냐"면서 집안 형편이 어려웠음에도 아들들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ba86b3f96fd9f8bf92b346d37b24d19aec38956af10c57846cfaf24f387d6b6" dmcf-pid="tqv2vs0CXM" dmcf-ptype="general">이후 스튜디오에서는 김금순을 향한 존경의 반응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216c5b66c5b2e1eb0bdf5a0f9292809fc60120edc9a8dc9b88bdf8e06b19b0ce" dmcf-pid="FBTVTOphtx" dmcf-ptype="general">이에 김금순은 "저 혼자 다한 게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전 남편도 그렇고 지인분들도 지금도 너무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며 겸손해했고, 이어 "고시원이나 지인 집에 살아도 뭐 어떠냐.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bf52c70a21b583222833f7496cce11b38fb7a8508d0017bb69db66f9f756c41a" dmcf-pid="3J7g7tQ0HQ"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p> <p contents-hash="f377a34caec92a7653ff11dabbc9e8276c1456745a9e09c4a5703f5345c70eec" dmcf-pid="0izazFxptP" dmcf-ptype="general">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현희, 모델 브랜드 사칭 피해 확산에 직접 경고…“불법 확인됐습니다” 08-02 다음 이진욱x정채연 ‘에스콰이어’, ‘서초동’과 동시간 경쟁? “우린 고차원적” 자신[현장의 재구성]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