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약에 손 댄 순간 후회해"...럭비 향한 진심 고백 (트라이)[전일야화] 작성일 08-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fJYHf55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8a7740053133ef7a5a73f3cedd28ce32a441aef1c793a6c1657e43fcc04806" dmcf-pid="7u4iGX41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5588teoe.jpg" data-org-width="550" dmcf-mid="0QMMvyKG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5588teo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5df48640d703e298d8efbe52dc98ed9f6c6abff54a361a62fa76d408a4013c" dmcf-pid="z78nHZ8tY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윤계상이 럭비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02f7349ccc30f960186cc5c3417339ee8cafe154060ce30391ba84783653b72e" dmcf-pid="qz6LX56FtI"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3회에서는 지난 날에 대한 후회와 여전히 럭비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주가람(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adb52691363b43f05beb0b3c97facee4f81666b3872f55fe667eb0681f8b79" dmcf-pid="BDvtiLva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6857paah.jpg" data-org-width="550" dmcf-mid="pVttiLva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6857pa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0ad4c8ecb154124f4eb7d235acdb2075a8ea69c0c3d68f6c18df1b829f6de3" dmcf-pid="bwTFnoTN5s" dmcf-ptype="general">지난 방송에서 한양체고 럭비부 막내 강태풍(조한결)이 전학을 결심하며, 럭비부의 정원이 부족하게 됐다. 이에 럭비부에 새 멤버 영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감독 주가람이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1a3c1b18261acd43084662d4954aec1c6a7006b2aacb71be1e4dbe4be0ca90c9" dmcf-pid="Kry3LgyjZm" dmcf-ptype="general">하지만 마땅한 선수를 찾을 수 없었던 주가람은 학교 자료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럭비부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도둑으로 신고가 들어와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p> <p contents-hash="131a3f899928c4c6d7aacbc99bc12b6beab488e8b4c0cde8c73b4190b8cce2da" dmcf-pid="9mW0oaWAYr" dmcf-ptype="general">학교 자료실 담당이었던 배이지(임세미)가 주가람과 동행해 사건을 해결한 후 주가람을 향해 "지금 뭐하는 짓이야? 왜 이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 그딴식으로 떠났으면 돌아오면 안 되는거지. 근데 돌아왔네? 그것도 이런 꼴로? 왜 하필 한양체고야? 내가 여기에 있는 거 알았을거잖아"라면서 분노했다. </p> <p contents-hash="fe1bfe7c9fb2790b23ae4164e764d168a61c955ae291a95eb69029d7804e9aed" dmcf-pid="2sYpgNYctw" dmcf-ptype="general">이에 주가람은 "내 꼴이 좀 그렇지? 근데 나한테 다른 선택지가 없더라고. 나도 이런 꼴이 될 줄 알았거든. 근데 좀 염치없고 뻔뻔한데, 나 럭비가 다시 하고 싶어"라면서 "내가 찾는게 여기 다 있더라고. 그리웠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이라고 속내를 고백했고, 배이지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b8d42b20a3a06cb67ae9e7177eec0f2350535f2e1678977f67d98c9f3c5f2f" dmcf-pid="VOGUajGk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8227ewvz.jpg" data-org-width="550" dmcf-mid="U2Qg5tQ0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061608227ewv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75607ab50a45529c7f8f7366a93d479c858771e71c7b7e05cadba8f8186a2e" dmcf-pid="fIHuNAHE5E" dmcf-ptype="general">주가람은 자료실에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섰고, 전설의 럭비 선수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문철영의 아들 문웅와 마주하게 됐다. 탄탄한 피지컬의 문웅을 보자마자 주가람은 탐을 냈지만, 문철영은 극구 반대했다. 혹시라도 아들이 자신과 같은 결말로 인생이 망가질까봐 두려웠던 것. </p> <p contents-hash="6ec15978df001874612b735b0fd7a17468ca76158cc38d359c11a9e2da07cd2a" dmcf-pid="4CX7jcXDZk" dmcf-ptype="general">이에 주가람은 문철영에게 "웅이, 안 아까우세요? 제가 지금 이 모양이 된건 제 욕심 때문이다. 저는 약에 손을 댄 순간을 후회해요. 그날 나를 좀 더 믿을 걸. 그게 아니면 내 동료들을 좀 더 믿을 걸. 제 욕심 때문에 그 어떤 것도 믿지 못해 이 모양이 된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62f39b6f5ba56d163f45cd6aa78ccc943773980d8f9a776b5a003f52e1936ef6" dmcf-pid="8hZzAkZw1c" dmcf-ptype="general">이어 "선배님 경기를 많이 봤어요. 문철영 선수만 경기장에 나오면 질 것 같지 않았어요. 득점도 하고, 수비도 하고. 근데 럭비는 혼자 하는거 아니잖아요. 선배님도 나도 럭비를 잘못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꼴이 난거예요. 그러니까 책임을 럭비에 전가시키지 마시라고요. 선배님 무릎도 저의 추락도 우리 잘못이지 럭비 잘못이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럭비 그만 좀 미워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p contents-hash="771b2a6e46f498320ef7e308cd62535c75269ba9912149c9643cfb52aeca1ef2" dmcf-pid="6pVdWGVZ1A" dmcf-ptype="general">문철영은 "너는 왜 돌아갔냐"고 물었고, 주가람은 "잘 아시잖아요. 버리지 못한 메달을 숨기는 마음이나, 반기는 사람 아무도 없지만 돌아갈 수밖에 없는 마음이랑 다 같은거죠"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40d77c8e853fbc20a2d49c37dbc56abb7f55c6f5179050678fd8c9b846e01d6f" dmcf-pid="PUfJYHf5Gj"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문철영은 "그래도 내 새끼가 나처럼 안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를 들은 주가람은"그럼 지금의 웅이는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자퇴하고 식당 배달하는 19살. 이게 선배님의 아들이 평생 살았으면 하는 모습이 맞아요? 웅이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물어봐야죠"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b9b26d6b296cb51bb604a0da29cab6611432020a3026a276482bd40b4620460" dmcf-pid="Qu4iGX415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웅이가 럭비를 하고 싶다고 하면 하게 해줘요. 우리처럼 말고 진짜 럭비를 할 수 있게. 그게 실패를 해봈던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라면서 진심을 전했고, 문철영은 마음을 돌려 아들이 럭비를 하는 것을 찬성했다. </p> <p contents-hash="012657ff01be638a60f60263a58e1bce3c8213227427dcc3b5777695725b42b4" dmcf-pid="x78nHZ8tta" dmcf-ptype="general">이후 주가람은 문웅과 함께 학교로 갔고, 폐부 위기였던 럭비부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됐다. </p> <p contents-hash="262185b7963a3ac499b8d099eaa79c610faf6a20f4e93b2e88bdd90e48ebec23" dmcf-pid="ykl5dilo5g" dmcf-ptype="general">사진=SBS 방송화면</p> <p contents-hash="7d6230e3ae815a0fed866b1af06d856d4d622c8bebab3ccad40bb9b08d18e1bc" dmcf-pid="WES1JnSg1o"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예대 수석?’ 윤가이, 여신 비주얼 완성한 카라 원피스룩 08-02 다음 ◇오늘의 경기(2일)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