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지유찬은 50m 아시아신기록 결선행(종합) 작성일 08-0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계영은 결선서 7분02초29…중국 2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923_001_2025080123221604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수영의 황선우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계영 800m 대표팀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위를 기록했다.<br><br>계영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을 펼쳐 7분02초29를 기록했다.<br><br>예선에서 거뒀던 7분04초68보다는 빨랐지만, 3위 안에 들기에는 부족했다.<br><br>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막내' 김영범이 0.65초의 출발 이후 첫 반환점을 1위로 도는 등 초반부터 레이스를 이끌었다.<br><br>하지만 중반 이후 뒷심이 부족, 추월을 허용해 7위(1분46초23)로 자신의 구간을 마쳤다.<br><br>이어 김우민이 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인 1분44초66의 역영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으나, 3번 영자 이호준이 1분46초14의 기록으로 5번으로 다시 처졌다.<br><br>마지막으로 바통을 받은 황선우가 1분45초26로 혼신을 다했지만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923_002_20250801232216080.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후 소감을 밝히는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올댓스포츠 영상 캡처)</em></span><br><br>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를 기록,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목표했던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얻지 못했다.<br><br>1~3위 팀이 엎치락뒤치락 막판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은 6분대에 진입한 영국(6분59초84)이 차지했다.<br><br>2위는 7분0초91의 중국이 차지, 한국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갖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 7분01초73을 넘어섰다. 3위는 7분00초98의 영국이 거머쥐었다.<br><br>황선우는 경기 후 "새로운 멤버(김영범)와 함께한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 아시안게임까지 더 잘 달려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세계선수권 계영 800m에 처음 출전한 김영범은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뜻깊은 대회"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923_003_20250801232216117.jpg" alt="" /><em class="img_desc">자유형 50m 결선에 오른 지유찬 ⓒ AFP=뉴스1</em></span><br><br>한편 지유찬은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 진출했다.<br><br>지유찬은 자유형 50m 준결선에서 21.77초로 공동 8위를 마크, 같은 기록의 선수끼리 재경기를 치르는 스윔오프를 거쳐 극적으로 결선에 올랐다.<br><br>메이론 체루티(이스라엘)와의 스윔오프에서 지유찬은 역영을 펼쳐 21.66초를 기록,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br><br>지유찬은 "오래전부터 목표로 해 왔던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 내일 열리는 결선에서 또 한 번 스스로를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br><br>지유찬은 2일 오후 8시 9분 결선 경기를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만나는 것 자체가 미션" 이병헌♥이민정, 비밀연애 story ('가오정') 08-01 다음 지유찬, 스윔오프 끝에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으로 결승 진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