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스윔오프 끝에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으로 결승 진출 작성일 08-01 18 목록 지유찬(22·대구시청)이 자유형 50m에서 아시아신기록과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br><br> 지유찬은 오늘(1일) 싱가포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의 기록으로 16명 중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br><br> 지유찬의 기록은 이스라엘의 아미르 체루티와 100분의 1초까지 같았습니다. 결국 8명이 겨루는 마지막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두 선수는 순위결정전인 스윔-오프(Swim-off)를 치러야 했습니다.<br> <br>지유찬은 스윔오프에서 21초66으로 21초 74의 체루티를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br><br> 자신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 기록인 21초 72는 물론 일본의 시오우라 신리가 2019년 작성한 아시아 기록 21초67도 새로 썼습니다.<br> <br>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지유찬이 처음입니다.<br> <br>지유찬은 내일(2일) 저녁 8시 9분 결승 무대에 나섭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지유찬은 50m 아시아신기록 결선행(종합) 08-01 다음 지유찬이 해냈다…자유형 50m 亞 신기록으로 사상 첫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