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천여 록 마니아와 함께한 펜타 1일차… 장기하·크라잉넛 등 화려한 무대 선보여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작성일 08-0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W4WHf5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743fc26918af1f672478f1ee26ce9c2422cd61d58262f133eb1125b444b910" dmcf-pid="pZY8YX41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4594zizu.jpg" data-org-width="640" dmcf-mid="3i7g7Bo9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4594zi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d4c553efd745dee4f0f136978dce5530450365e5439400fa164979eb648424" dmcf-pid="U5G6GZ8ty8" dmcf-ptype="general"><br> 20주년을 맞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날이 4만5천여 락 마니아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내일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저녁 메인무대의 문을 연 장기하는 특유의 딕션으로 관람객들을 집중시켰고, 결성 30주년을 맞은 크라잉넛은 그 열기를 이어받아 종반으로 치닫는 펜타포트의 밤을 더욱 달궜다. </p> <p contents-hash="2de6bdb816ca621b2fb00ca2ea6561da9516e26d1fdb75fd520a9932d8a87ff2" dmcf-pid="u1HPH56Fh4" dmcf-ptype="general">1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차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은 헤드라이너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무대에 앞서 개막식이 열렸다. </p> <p contents-hash="0597a042ef3cb1726f59251c1cfc096e453ef9e77c70ae8307f78be4f7cad781" dmcf-pid="7tXQX1P3yf" dmcf-ptype="general">유정복 인천시장은 펜타 슈퍼루키 대상을 받은 컨파인드 화이트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20주년을 맞은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유 시장은 “락페에 온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며 “날씨가 뜨거운데, 락페의 열기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자”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9949aeb211080f3fec132250f861ef0763e15e6ab70a216a1be70786dedf04" dmcf-pid="z49k9fc6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0585dera.jpg" data-org-width="640" dmcf-mid="1Har4PwM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0585de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cad28ab260dfb9015733c6ff9948c33c36e6501e25f9945e8360e1862de0c9" dmcf-pid="q82E24kPh2" dmcf-ptype="general"><br> 개막식에는 유 시장과 함께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b52f9d5ac9c7cb5429c51aa8feac6b7dce92d839a6f83a45a2b85df4461e5ef4" dmcf-pid="B6VDV8EQy9" dmcf-ptype="general">유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난 2024년과 같지만 다른 드론쇼가 펼쳐졌다. 드론쇼는 지난해와 같은 지구본을 형상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락 페스티벌의 위상을 담아 세계 각지에서 인천으로 모이는 이벤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락놀이’를 적은 깃발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20TH PENTAPORT’를 끝으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쇼를 선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0dd4c5acf3936381b626f9fe00dab6a4cb29a510619e1b7b240c4023364af5" dmcf-pid="bPfwf6Dx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하가 뜨거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9250arjy.jpg" data-org-width="640" dmcf-mid="5IEg7Bo9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9250ar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하가 뜨거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608dce2833f81410189e100bff6ca9c3469e11c03d0f7f2b7817f2bf5db78d" dmcf-pid="KQ4r4PwMvb" dmcf-ptype="general"><br><span><strong>■ 장기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1일차 메인무대의 대미, 누구보다 뜨겁게 달궈</strong></span> </p> <p contents-hash="b49181ebd3655f0a466df15ccc80ceaa90dd55be0cd2cf7f82c2d7278acdf794" dmcf-pid="9x8m8QrRTB" dmcf-ptype="general">오후 7시, ‘저녁 메인무대’의 첫 순서는 장기하가 장식했다. 장기하의 첫 곡 ‘그건 니 생각이고’는 대낮 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다시 일으켰다. 장기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무대 앞으로 달려 나갔다. 장기하가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또박또박한 딕션으로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시원해진 날씨와 속 시원하게 하는 장기하 노래의 가사는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빠른 박자의 드럼과 기타 소리는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09d5fd4050119f69bef2857ab8ab6ba5cd932821a0a3077f2a7825abd0e34917" dmcf-pid="2M6s6xmevq" dmcf-ptype="general">장기하가 이날 무대의 4번째 곡인 ‘부럽지가 않어’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들은 기쁨의 소리를 지른다. 장기하 노래 후렴구를 실컷 따라 부르기도 한다. 또 장기하가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부르니 관객들은 모두 하나 되어 락앤롤 손 모양을 하고 팔을 위아래로 흔든다. 장기하는 “기를 모아달라. 손을 들어달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다. 무대 앞 관객들은 장기하의 무대를 오래 기억하고자 휴대전화를 들어 동영상을 찍기도 한다. </p> <p contents-hash="d21b834e804150c42f3e54ba8c2bc89a974252ecc956a27c3914b181b6013e63" dmcf-pid="VRPOPMsdWz" dmcf-ptype="general">수백명의 관객들은 무대 앞에 원 모양을 만들고, 둘레를 따라 뛴다. 둘레를 따라 뛰는 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관객들,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며 춤을 추는 관객들도 있다. 장기하는 ‘그건 니 생각이고’, ‘해’, ‘괜찮아요’, ‘부럽지가 않어’, ‘빠지기는 빠지더라’, ‘밀수’, ‘좋다 말았네’, ‘내 사람’, ‘ㅋ’, ‘그렇고 그런 사이’ 등을 부르며 1시간 동안 관객들을 들뜨게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9791d0375db7a08d3fb0e707b34159cc443f3c8bde98b8ec9bb8952607de43" dmcf-pid="feQIQROJ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도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1983rlsd.jpg" data-org-width="640" dmcf-mid="t9js6xme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1983rl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김도현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d4b49546f1ec9d329ad09de5170b4859c591f09387cab403f53c0180d8c05a" dmcf-pid="4rkFkwtsCu" dmcf-ptype="general"><br> 오후 9시15분께 화려한 조명과 함께 1번째 날의 헤드라이너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등장한다. </p> <p contents-hash="a19acb635b8af247faa1a334d5e6d049a404cd4fbc84246b486ca9e38b5599a5" dmcf-pid="8mE3ErFOTU" dmcf-ptype="general">국내 팬들에게 ‘아지캉’이라고도 불리는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은 일본 록의 대표 주자답게 안정적이고 부족함 없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혼을 빼놓는다. 특히 기타 ‘키타 켄스케’의 화려한 독주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어이, 어이”라고 외치며 박자를 탄다.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거나 수건을 흔드는 관객들도 여럿 보인다. </p> <p contents-hash="8e9a53322c4534a431cba7d4bcd1dfc25080efdf89dab5f9ef94a19322aad90c" dmcf-pid="6sD0Dm3Ilp" dmcf-ptype="general">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은 첫 곡인 ‘センスレス’부터 모든 힘을 다 쏟아내듯 집중한다. 관객들도 페스티벌 첫날이지만 마지막 날, 마지막 공연인 듯 온 힘을 다해 호응한다.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의 보컬 ‘고토 마사후미’는 “대박. 다들 최고. 좋아요?”라며 유창하지 않은 한국말이지만 관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관객들도 큰 소리로 대답하며 무대 분위기를 더 유쾌하게 만들어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41bd94e654187fd9bd5976af7797276d9d141837a310e6deb3b8e666ca4531" dmcf-pid="POwpws0C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7962zzqf.jpg" data-org-width="640" dmcf-mid="ZgQ2vW9H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7962zz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37e68b202ede9ff9d8bde682a9b77c67a95c6a1a8032724dc94f0e47b162e6" dmcf-pid="QIrUrOphT3" dmcf-ptype="general"><br>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마지막 곡으로 ‘MAKUAKE’를 부른 뒤 무대를 내려가자, 관객들은 앙코르를 반복해 외친다. 그때, 모두가 끝난 줄 알았던 무대의 조명이 다시 켜지고, 경쾌한 드럼 소리가 울린다.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은 앙코르 곡으로 ‘アフタダク’, ‘遥か彼方’을 부르며 관객들의 아쉬움을 덜어낸다. </p> <p contents-hash="c578f71f9551701ab46b4336b117ca09b8c951e90d02424036e2ab43a4bbee1f" dmcf-pid="xCmumIUlyF" dmcf-ptype="general">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은 이날 무대에서 ‘Re:Re:’, ‘ルプ&ルプ’, ‘君の街まで’, ‘ブルトレイン’, ‘君という花’ 등과 앙코르 곡까지 1시간20분 동안 모두 16곡을 선보이며 인천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651395988a1dc7924bbd1050013e39630e61ebff37cac9945ed1fbed15c043" dmcf-pid="yfKcKVA8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의 3인조 혼성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차 세컨무대에 올라 열연을 하고 있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6659lutx.jpg" data-org-width="640" dmcf-mid="XmiLUznb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26659lu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의 3인조 혼성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차 세컨무대에 올라 열연을 하고 있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83c6dced2ce59d1a47eb923914507a8fee21a6f4804a04247e3b64d1aec7f4" dmcf-pid="W49k9fc6S1" dmcf-ptype="general"><br><span><strong>■ 템파레이, 크라잉넛…30주년 맞은 크라잉넛 ‘진정성’으로 열광</strong></span> </p> <p contents-hash="477ceea60cb5343322bb1c8e87b9c1c50e6f2a9b4876b4dc582f07425c0a7032" dmcf-pid="Y82E24kPh5" dmcf-ptype="general">세컨무대의 6번째는 일본의 3인조 혼성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올랐다. 느릿한 드럼 비트를 파고드는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특유의 감성이 더해지자 관객들은 비틀거리며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17662cd7c96e695ed3dccab3312e1a9e1f23108a4e8be6f95ae04b3857ecad3b" dmcf-pid="G1HPH56FCZ" dmcf-ptype="general">첫 곡을 마친 보컬 오하라 료토가 “너무 기뻐요”라고 말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진 곡에서 반복적이고 흐릿한 가사로 무대를 달궈놓더니 이내 샤우팅 한번으로 좌중을 뒤흔들었다. 곧 뜨거운 분위기에 보컬과 관객이 함께 헤드뱅잉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fe0ca761c1cff1c870297d2554a2e81f29b8f828ac13e992966bf269304214e6" dmcf-pid="HtXQX1P3SX" dmcf-ptype="general">보컬 오하라 료토는 “우리는 템퍼레이입니다. 감사합니다. 삼겹살!”이라고 사뭇 엉뚱한 무대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공연 도중 “댓츠오케이?”라고 외쳐 관객들이 엄지와 검지로 ‘O’를 그리며 함께 ”댓츠오케이!“라고 화답했다. 템퍼레이는 이날 ‘오나라,’ ‘Festival,’ ‘my name is GREENMAN,’ ‘In Labyrinth,’ ‘SOBA,’ ‘NEHAN‘ 등 10곡을 소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959d3a47cfc01182f839abe1f2798105565511bcbc8be3f5ef8a15ed916169" dmcf-pid="XFZxZtQ0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라잉넛의 뜨거운 무대.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3317jsyc.jpg" data-org-width="640" dmcf-mid="FmY3ErFO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kyeonggi/20250801224433317js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라잉넛의 뜨거운 무대.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0a94b5780443010d0e808e1bd9bbb94dbe0ebbf3751c99aa8b8664bed0ecb8" dmcf-pid="Z35M5FxphG" dmcf-ptype="general"><br> 오후 8시께 세컨무대의 마지막은 공연의 신, 크라잉넛이 종지부를 찍었다. 첫 곡 ‘서커스 매직 유랑단’의 반주가 나오며 보컬 박윤식이 “달려”라고 소리 지르자 관객들은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p> <p contents-hash="cc6d924c484522eefe4e18c469602965a8c16e63c5103fb92fa56cf1982e9f20" dmcf-pid="501R13MUTY" dmcf-ptype="general">이어진 공연에서 박윤식이 “룩룩룩”을 외치자 관객들은 약속한 듯이 “셈부르크”로 화답했다. 특히 ’명동콜링‘에 앞서 휴대폰 라이트를 켜 달라는 부탁에 세컨무대 현장은 은하수를 놓은 것처럼 반짝거렸다. 관객들은 곡을 따라 부르며 좌우로 휴대전화를 흔들었다. </p> <p contents-hash="95253818ef3db6377ad9412315c91bf7c5b58a6f58564ad16ad5f49907129a26" dmcf-pid="1ptet0RuSW" dmcf-ptype="general">베이스 한경록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락 페스티벌인 펜타포트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40년 더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3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했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크라잉넛은 이날 ‘서커스 매직 유랑단’과 ‘마시자’, ‘룩셈부르크’, ‘명동콜링’, ‘허름한 술집’, ‘비둘기’, ‘말달리자’ 등 12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adda7602c05704da0adb16b379c34dfc82fddb0aaaaa963a8a1e0d3ba51e334" dmcf-pid="tUFdFpe7Cy"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4da303a34eb26a9bf0830528ec18b316e593c2af13e4bd84823ad118fa6e7e82" dmcf-pid="Fu3J3UdzvT" dmcf-ptype="general"> <span>특별취재반=이병기·황남건·박귀빈·노재영기자</span> <br><span>사진=김시범·조병석·조주현·윤원규·홍기웅·황영식기자</span> </div> <p contents-hash="a53e4294cc253b5bae51630aae894da047c2f06264fde9e0cc60386e6f59128e" dmcf-pid="370i0uJqvv" dmcf-ptype="general">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br>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br>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br>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냐" 지유찬,자유형50m 스윔오프서 21초66,아시아新! 韓선수 최초 결선행 쾌거[싱가포르세계수영선수권] 08-01 다음 ‘가오정’ 이민정, 공유와의 드라마 추억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