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중국, 아시아 신기록 달성 작성일 08-0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01/0002759209_001_20250801224614218.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예선 경기 직후 모습. 올댓스포츠 제공</em></span><br>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을 5위(7분02초29)로 마감했다. 지난해 도하 대회 은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br><br>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예선과 같은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예선 기록 7분04초68(전체 3위)보다 빨랐다.<br><br>첫 주자 김영범이 첫 50m 구간을 2위로 돌았지만 이후 순위가 밀리면서 7위로 바통을 다음 주자에게 넘겼다. 김우민은 네 선수 중 가장 빠른 페이스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세번째 주자에서 다시 5위로 밀려났고, 네번째 주자에서도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br><br>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우승한 영국이 6분59초84의 기록으로 1위를 했고,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호주(7분00초98)다.<br><br>한국은 남자 계영 800m에서 꾸준히 성과를 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2월 도하에서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파리에서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중국에 아시아 신기록도 내줬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5위'에 머문 한국 수영… 계영 800m 2연속 메달 불발 08-01 다음 지유찬,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亞신기록…한국 사상 첫 결승(종합)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