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 2회 연속 메달 무산…은메달 중국 아시아신기록 작성일 08-0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01/0002986677_001_20250801222308976.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수영 계영 800m 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하며 7분02초29를 찍고 5위에 랭크됐다.<br><br>예선 기록(7분04초68)보다는 좋았지만, 메달권에는 미치지 못했다.<br><br>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br><br>'막내' 김영범이 첫 50m를 전체 1위로 도는 등 초반 레이스는 괜찮았다. 힘이 떨어지면서 추월을 허용한 대표팀은 김우민의 역영으로 3위로 올라섰다. 선두권 경쟁은 쉽지 않았다. 3번 영자 이호준은 5위로 밀려났고, 마지막 영자 황선우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br><br>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은메달(7분01초94)을 획득한 계영 대표팀은 목표했던 2개 대회 연속 메달은 불발됐다.<br><br>금메달은 6분대에 진입한 영국(6분59초84)이 차지했다. 그 뒤로 중국이 7분00초91, 호주가 7분00초98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중국은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4위는 7분01초24로 들어온 미국이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획득 불발 08-01 다음 한국 남자계영 800m, 2연속 메달 '불발'... 5위에 그쳐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