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영,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 무산…중국은 亞 신기록 은메달 작성일 08-0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01/0004051834_001_20250801221108973.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 노컷뉴스 </em></span><br>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단체전 메달 획득을 노렸던 한국 수영의 황금 세대들이 뜻을 이루지 못했다.<br><br>김영범-김우민-이호준-황선우 순으로 출전한 한국 수영 대표팀은 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 02초 29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br><br>대표팀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7분 4초 68를 기록해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다. 예선 기록을 2초 이상 앞당기며 분전했지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br><br>영국이 6분 59초 84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중국이 7분 00초 91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땄다. 한국이 2023년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에서 우승할 당시 세웠던 종전 기록(7분 01초 73)을 넘었다.<br><br>동메달은 7분 00초 98을 기록한 호주가 가져갔다. 미국이 7분 01초 24로 4위를 차지했고 한국이 7분 02초 29로 그 뒤를 이었다.<br><br>한국 수영은 작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당시 아시아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수영의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br><br>한국 수영은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개인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단체전 경기에 진심으로 임했고 전반적인 발전을 이루며 그동안 꾸준히 기록을 단축해왔다.<br><br>작년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7분 07초 26의 성적으로 6위에 머물렀던 대표팀은 1년 만에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기록 향상과 함께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br><br>한국의 1번 주자 김영범은 첫 200m 구간을 7위로 마쳤다. 예선보다 페이스가 떨어졌다. 하지만 2번 주자 김우민이 1분 44초대 기록을 내면서 순위를 3번으로 끌어올렸다. 이때 중국에서는 판잔러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엄청난 레이스로 중국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br><br>한국은 이호준이 3번 주자로 나섰고 이때부터 5위권을 형성했다. 자유형 200m가 주종목인 황선우가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지만 상위권 경쟁 구도를 깨지 못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불발 08-01 다음 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획득 실패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