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불발 작성일 08-01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1/PYH2024073102050001300_P4_20250801215828728.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결승 경기 후 김우민(오른쪽)과 황선우의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꿈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br><br> 우리나라는 1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2초29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br><br> 지난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이 6분59초84로 우승했고,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br><br> 동메달은 호주(7분00초98)이 가져갔다.<br><br> 4위는 미국(7분01초24)이었다.<br><br> 우리나라는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대회 결승에서 양재훈(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7분01초94의 기록을 합작,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br><br> 그러고 나서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하려 했으나 물거품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1/PYH2025072410610001300_P4_20250801215828734.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외치는 황선우-김우민-김영범-이호준<br>(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김영범, 이호준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5.7.24 cityboy@yna.co.kr</em></span><br><br>계영 800m는 네 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이어가 순위를 다투는 종목이다.<br><br> 앞서 우리나라는 이날 예선에서 같은 순서로 7분04초68의 기록을 내고 전체 16개 참가국 중 3위로 8개국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br><br>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23년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7분01초73이다. 아시아 신기록이기도 했는데 이날 중국에 의해 새로 쓰였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안전 관리 총력 08-01 다음 맥그리거, 백악관 UFC 복귀 시동… 챈들러와 빅매치 성사될까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