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백악관 UFC 복귀 시동… 챈들러와 빅매치 성사될까 작성일 08-0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년간 맞대결 기다린 챈들러, 마침내 꿈의 무대 노린다<br>전문가 비스핑 "복귀는 환영하지만 기량 회복 여부가 관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1/0000325318_001_20250801220007241.pn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의 맞대결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br><br>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2026년 7월 백악관에서 열릴 UFC 특별 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를 예고했다. 이에 마이클 챈들러가 3년간 꿈꿔온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맥그리거는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발표에 매우 신이 난다. 그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나도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영광일 것이다. 함께하고 싶다"고 전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br><br>이어 격투기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맥그리거가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1/0000325318_002_20250801220007328.png" alt="" /></span><br><br>베어너클 FC(BKFC)의 데이비드 펠드먼 대표 역시 'Ariel X Ade Show'에서 맥그리거의 복귀 준비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아직 UFC와의 계약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전 세계가 궁금해할 것이다. 맥그리러가 정말 잘 준비해서 싸울 것인지에 대해 말이다"라며, 맥그리거가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재등록하고 백악관 대회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br><br>한편, 챈들러는 UFC 데뷔 이후 꾸준히 맥그리거를 콜아웃하며 이 경기를 기다려왔다. 그러나 2024년 UFC 303에서 예정된 맞대결은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이후 두 선수 모두 하락세를 겪었는데, 맥그리거는 긴 공백기를 보냈고, 챈들러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했다.<br><br>UFC 해설가 마이클 비스핑은 "맥그리거는 당연히 복귀하고 싶을 것이다. 그는 백악관 카드에 포함되고 싶어 한다. 경의를 표한다. 여전히 싸우고 싶어 하는 마음을 존중한다"며 "다만 과거의 맥그리거와 같은 기량일까? 솔직히 의심스럽다. 그렇다면 누구와 싸워야 할까. 당연히 챈들러와의 매치가 있다"고 분석했다.<br><br>이어 "최근 챈들러의 경기력은 하락세였고, 특히 핌블렛전에서는 완전히 무너졌다. 그렇기에 맥그리거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다.<br><br>공백이 길었던 맥그리거의 링 러스트(긴 공백기로 인한 경기력과 감각이 저하되는 현상)는 변수지만, 챈들러와의 대결은 여전히 흥행성을 담보한다. 두 선수의 스토리와 상징성만으로도 UFC 역사에 남을 흥미로운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br><br>사진=AP/연합뉴스, MMA PACK<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불발 08-01 다음 "아깝다!" 男계영800m 5위, 2연속 메달 불발...英1위-中7분00초91 아시아新 2위-호주 3위[싱가포르세계수영선수권]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