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영 800m, 세계수영선수권 5위…두 대회 연속 메달 무산 작성일 08-0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분02초29…중국에 아시아 신기록 내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914_001_20250801220112250.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계영 대표팀 2024.7.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계영 800m 대표팀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5위를 기록했다.<br><br>계영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을 펼쳐 7분02초29를 기록했다.<br><br>예선에서 거뒀던 7분04초68보다는 빨랐지만, 3위 안에 들기에는 부족했다.<br><br>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막내' 김영범이 0.65초의 출발 이후 첫 50m를 전체 1위로 도는 등 초반부터 레이스를 이끌었다.<br><br>하지만 중반 이후 뒷심이 부족, 추월을 허용해 7위로 자신의 구간을 마쳤다.<br><br>이어 김우민이 역영으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으나, 3번 영자 이호준이 5번으로 다시 처졌다.<br><br>마지막으로 바통을 받은 황선우가 혼신을 다했지만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다.<br><br>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를 기록,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목표했던 두 대회 연속 메달을 얻지 못했다.<br><br>1~3위 팀이 엎치락뒤치락 막판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은 6분대에 진입한 영국(6분59초84)이 차지했다.<br><br>2위는 7분0초91의 중국이 차지, 한국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갖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 7분01초73을 넘어섰다. 3위는 7분00초98의 영국이 거머쥐었다. 관련자료 이전 "아깝다!" 男계영800m 5위, 2연속 메달 불발...英1위-中7분00초91 아시아新 2위-호주 3위[싱가포르세계수영선수권] 08-01 다음 한국 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연속 메달 실패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