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 800m, 세계선수권 5위…연속 메달 실패

작성일 08-01

금메달 영국…2위 중국은 亞 신기록<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1/NISI20250729_0000526217_web_20250729211232_20250801220418997.jpg" alt="" />[싱가포르=AP/뉴시스] 황선우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200m 결승 경기를 마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황선우는 1분44초72로 4위를 기록했다. 2025.07.2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경영 대표팀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계영 800m 결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순으로 출격한 한국 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 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2초29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1위는 6분59초84를 기록한 영국이 차지했다. 그 뒤로 중국이 7분00초91, 호주가 7분00초98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특히 중국은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4위는 7분01초24를 작성한 미국의 몫이었으며, 한국은 그다음에 위치했다. 지난 대회인 2024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작성했던 한국은 2회 연속 입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1/NISI20250801_0001908701_web_20250801145024_20250801220419007.jpg" alt="" />[서울=뉴시스] 경영 대표팀, 남자 계영 800m 7분04초68로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결선 진출.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김영범이 1분46초23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김우민이 1분44초66을, 이호준이 1분46초14를 작성했다. 초반에는 메달권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5위까지 떨어졌다. 마지막 주자인 황선우가 1분45초26의 역영을 펼쳤지만, 한국의 최종 순위는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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