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OTT 점령…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2위' 찍은 한국 드라마 작성일 08-0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rFcvBW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75f2373971f91d6029581bdbc3b025cd5f1b449338b87f605277bb8ecec2f4" dmcf-pid="WIm3kTbY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6429dctx.jpg" data-org-width="1000" dmcf-mid="82UR5KaV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6429dct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4d0e91378987b831cd35ac2427ba49b6512365a56d80c379fb4ac829bc43673" dmcf-pid="YCs0EyKGH3"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매운맛이 기본값이 된 세상에서 순한맛으로 승부를 내걸었다. 축배를 들긴 이르지만 출발이 좋다. 배우 윤계상 주연작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다. </p> <p contents-hash="bbabadfd9db17edc6b0369ffcf7ba50c0600e168646098a1aba0865ee1087f8a" dmcf-pid="GhOpDW9HHF"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트라이'가 2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스포츠 드라마다. 배우 윤계상,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p> <p contents-hash="1471e1ffcf6041669112b27326911ddf19bffdf5450af1616538ff92977ce4a6" dmcf-pid="HlIUwY2X1t" dmcf-ptype="general"><strong>▲ 시청률 상승 열차 탑승…"미쳤다" 반응 뜨겁다</strong></p> <p contents-hash="a313c0975de43cda297324d2a91633ea6251e64d6e2182baa47ccfa52fabd126" dmcf-pid="XSCurGVZ11" dmcf-ptype="general">기분 좋은 시작이다. '트라이'는 1화에서 최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그리고 2회에서 최고 시청률 6.3%를 달성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 기준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TV 시리즈 순위에서 단숨에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599e74a1826286e9f5d0965253dd16d8134c4bdf94cc8606517e54ee0f9ca6b2" dmcf-pid="Zvh7mHf5Y5" dmcf-ptype="general">시청자의 관심도 뜨겁다. 방송 후 각종 채널과 온라인 등지에는 "매회가 가슴 벅차네요", "스토브리그 청춘 버전 드라마다", "럭비부를 사랑하게 됐다", "캐릭터가 살아있다" 등 호평과 더불어 추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댓글이 이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53f83516c448e30709a4beb265c6c081dff58fb9061d1ab2f42522d489ff17" dmcf-pid="5TlzsX41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7733vpux.jpg" data-org-width="1000" dmcf-mid="6XXVv0Ru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7733vpux.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8616890a4d957f32bc637965e55333e38826234632d02d1801b78e8a9cb47b" dmcf-pid="1ySqOZ8t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9123xdnq.jpg" data-org-width="1000" dmcf-mid="PRAYnm3I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09123xdn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fed37a6686503af501b39584221dda889abb73f07cdb54e8214c0726aae7bc" dmcf-pid="tWvBI56FtH" dmcf-ptype="general">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다. '트라이'는 럭비를 소재로 한다. 럭비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스포츠다. 드라마의 중심 소재가 낯설다 보니 관심을 끄는 것부터가 숙제였다.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도 이 지점을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영석 감독은 "럭비를 모르는 시청자도 편하게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었다"라며 "럭비 규칙을 세세하게 설명하기보단 럭비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ea40f51fb9d19e801a65e08181d90cdbe045689699421a5618fdf12caffa4b5" dmcf-pid="FYTbC1P3tG" dmcf-ptype="general">호기심 자극은 성공이다. 관건은 앞으로 이어질 서사다. 장영석 감독은 2화의 엔딩을 베스트 장면으로 꼽았다. 럭비부의 감동적인 첫 경기가 펼쳐진 회차다. 역동적인 장면으로 채워진 회차는 보는 재미가 컸다. 하지만 처음이 주는 감동이었다. 반복은 재미를 반감시킨다. 모여든 시청자와 예비 시청자를 사로잡을 방법으로 '트라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e5e6dfdae95d85e3cf7e5d9dd1174b2db15219bf2be6f24c15930cae3cd63939" dmcf-pid="3aLveE5rYY" dmcf-ptype="general"><strong>▲ 윤계상의 똘끼 연기 통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7babb762852996838b3160dadcb50d7e2876ac3b10b2a2305e42ac75852754" dmcf-pid="0NoTdD1m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10401gtci.jpg" data-org-width="1000" dmcf-mid="QoBoU6Dx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10401gtc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d91f560fe25eda61038df79e38bd702327c4bc848d581ecba18dc45a18efb6" dmcf-pid="pjgyJwtsHy" dmcf-ptype="general">윤계상을 향한 연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로 말하자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대표작이 '범죄도시'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연기력은 입증됐으니 한 발자국 나아간 연기를 선보여야 할 때였다. </p> <p contents-hash="adceabdb534c2017bd953ddff2a93a431537a657ea28e1ce282c26e81ada71c9" dmcf-pid="UAaWirFOHT"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윤계상의 깊고 폭넓은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 중 윤계상이 연기한 주가람은 럭비계 아이돌로 최고 인기를 누리던 인물이다. 그러나 도핑 이슈로 은퇴를 하게 되고 돌연 3년 만에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복귀한다. 갑작스러운 복귀에 싸늘한 반응이었지만 굴하지 않는다. 윤계상은 주가람을 능청스럽고 코믹하게 그린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말맛이 살아 있는 연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p> <p contents-hash="051645304f01685c7c79009ae265645a6b592947782a078723bdf42f915328f6" dmcf-pid="ucNYnm3I1v" dmcf-ptype="general">윤계상은 '트라이'의 무기였다. 대안이 없는 캐스팅이었다. 장영석 감독은 "처음 대본에서 주가람 캐릭터를 봤을 때 (윤계상이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리기 힘들었다"며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진중하게 분위기를 잡을 줄 아는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e3e4202acfdd57e628d33036ceb0d2048fba2942f44fd7f0f38b0a1396b2e5e" dmcf-pid="7kjGLs0C1S" dmcf-ptype="general">이어 장영석 감독은 "그만큼 연기하기 대단히 어렵고 복잡한 캐릭터"라며 "윤계상 선배님이 그동안 연기하신 역할 하나하나에 주가람의 여러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1a60a495b92a02a4416aafdf40f49b52b8a00dd53bcacea812e307dbb1f7d7" dmcf-pid="zEAHoOph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11647xrvo.jpg" data-org-width="1000" dmcf-mid="xNOpDW9H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203811647xrv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bd63c8e64dbcaaf482adb3b6a88720376e74c7397b3966df0f9c59918fad3b" dmcf-pid="qDcXgIUlYh" dmcf-ptype="general"><strong>▲ 無자극 無갈등 無막장…순한맛으로 승부</strong></p> <p contents-hash="bac4838638ad83be1acfe506babe38a0a8559017be3abb827a71f4cf8a15080f" dmcf-pid="BwkZaCuSYC" dmcf-ptype="general">매운맛을 넘어서 얼얼한 마라 맛 콘텐츠가 통하는 시대다. 로맨스물이 대세였던 시대가 저물고 스릴러와 같은 장르물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이유다. 그런 시대에서 '트라이'는 순한맛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택했다.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와 같은 스포츠 성장 드라마 성공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남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p> <p contents-hash="74db1bf847ab8e9579133ec478dfafaad8210912b32d54632f4735f5411a9c7a" dmcf-pid="brE5Nh7v1I"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장영석 감독은 "모든 드라마에는 크든 작든 인물의 성장 서사가 담겨 있다. 다만 그 성장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작품들의 계보를 잇는다는 부담에 얽매이기보다 트라이만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0e499133056f33b3375f37766abd95a30c603481938991c7d7fdf6d06fc612d" dmcf-pid="KmD1jlzTGO"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05910724a567b1357934ca45a80ff1262493e0a766746e6d15ff07fefd91de2" dmcf-pid="9swtASqyYs"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SBS '트라이'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문원 없이 홀로 韓 떠났다..공항서 '밝은 미소' 08-01 다음 쥬얼리 예원, 아이돌 시절 비밀 데이트 고백.. "휴게소에서 잠깐 얼굴만"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