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고도, 다시 무대위로'... 6년만에 돌아온 '고도를 기다리며'

작성일 0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故 임영웅 연출노트 바탕으로 복원<br>'세계의 고도' 명성 다시 잇는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JLirFOn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e10200f23d0faa4144ec1524f16be6f1a987a6ab40da982c6bf717347df3ba" data-idxno="543664" data-type="photo" dmcf-pid="FYErDW9H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HockeyNewsKorea/20250801200127929ajoi.jpg" data-org-width="720" dmcf-mid="5sDmwY2X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HockeyNewsKorea/20250801200127929ajo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d0bcdd2e08d2eefe47cf2e7177bb2b264554771c6008150776e179d112ccee" dmcf-pid="0HwsrGVZnd" dmcf-ptype="general">(MHN 오세나 인턴기자)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가 돌아온다.</p>
          <p contents-hash="6ce25b1edbe8cbac0cc38efc10e73221cf995016487da6184c70cf0e971b6614" dmcf-pid="pXrOmHf5ee" dmcf-ptype="general">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극장 산울림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명동예술극장에서의 공연 이후 6년 만이며,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서는 7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p>
          <p contents-hash="80f51035c55d59238cf2e1fc38149af2f7fceeea317d1cc0c639991811871219" dmcf-pid="UZmIsX41eR" dmcf-ptype="general">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작품으로, 1969년 故 임영웅 연출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후 약 1500회의 공연과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통해 '부조리극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p>
          <p contents-hash="1f58d33b59f8cbca74db6f2b15cf2bd9823cf4350f408281d5f3c11db8ca6fc3" dmcf-pid="u5sCOZ8tLM" dmcf-ptype="general">산울림의 고도는 한국 극단 최초로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에 초청됐고 아일랜드, 폴란드, 일본 등에서 해외 초청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의 고도'라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98034ec6645fca6f14aa709d9dda50a32ae0113b9254bb20c8aa681fea480cd4" dmcf-pid="71OhI56FLx" dmcf-ptype="general">이번 무대는 지난해 타계한 故 임영웅 연출가의 해석을 그대로 담아낸 버전으로, 그가 생전 남긴 세부 연출노트를 바탕으로 공연이 완성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15ca488593fd25265fe4fab0a96af36cfeb6ef8a0f48f7f752ca10bbf64d75e" dmcf-pid="ztIlC1P3dQ" dmcf-ptype="general">산울림과 긴 인연을 이어온 심재찬 연출을 필두로, 무대 박동우, 조명 김종호, 의상 최원, 분장 김유선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태프들이 함께한다. 배우 이호성, 박상종, 정나진, 문성북, 문다원이 무대에서 연기를 펼친다.</p>
          <p contents-hash="727434c4a2c3a32934da5d393ad4c39c6d613895b531336d31b6a97fcef9e5a8" dmcf-pid="qFCShtQ0RP" dmcf-ptype="general">티켓 예매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br>  </p>
          <p contents-hash="7058925a01d13cb805323da67a0152c54401a98141add66d07fcd54eb3629e67" dmcf-pid="B3hvlFxpi6"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dd11d4cdda944a8be5154aad0589124a88b14d06761a2421f72bc5f0959ef313" dmcf-pid="brdnJwtsL8" dmcf-ptype="general">사진=극단 산울림</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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