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간판 박혜정, 동아시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 작성일 08-0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지연·이창호·장연학·송영환도 합계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859_001_20250801192712704.jpg" alt="" /><em class="img_desc">박혜정(고양시청). (대한역도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br><br>박혜정은 1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7㎏, 용상 154㎏을 들어 올려 합계 281㎏을 기록했다.<br><br>박혜정은 인상, 용상에서 모두 2위 쉬원쉰(중국)을 1㎏ 차이로 따돌렸고 합계에서 2㎏ 차이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박혜정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마다 각각 메달을 수여한다.<br><br>이번 대회엔 박혜정의 라이벌로 꼽히는 리옌(중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리옌은 지난해 동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올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잇따라 박혜정을 제치고 우승했다.<br><br>여자 86㎏급에 출전한 이지연(광주시청)은 인상 98㎏, 용상 124㎏로 합계 222㎏을 들어 우승했다.<br><br>이지연은 인상에선 바트바야르 엔크진(몽골)에 1㎏ 밀렸지만 용상에서 역전하며 2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br><br>남자 94㎏급에선 이창호(보성군청)와 김승환(양구군청)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br><br>인상에선 154㎏의 이창호가 1위를 차지했고 용상에선 193㎏의 김승환이 1위에 올랐다. 합계에선 346㎏의 이창호가 김승환을 5㎏ 차이로 따돌렸다.<br><br>남자 110㎏급에선 장연학(아산시청)이 합계 370㎏으로 금메달에 올랐고, 남자 88㎏급의 박형오(고양시청)은 합계 344㎏으로 뤼위(중국·35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관련자료 이전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앞두고 각본집 출간…박정민이 만든다 08-01 다음 배동현, IPC 위원장 선거 공식 입후보…파슨스와 2파전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