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투자 외치자 삼성·SK 수주 넓은문 작성일 08-0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MS·메타 4~6월 깜짝실적…AI 추가투자 일제히 발표<br>MS·메타 데이터센터 증설<br>파운드리 수요 끌어올릴듯<br>AI서버용 HBM도 인기 지속<br>애플 자체칩 설계 확대는 부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VgMcXD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e468cc0728cd82e8e0afe0c8b91ce54cd4faaf6c262ec6d42728472c31316e" dmcf-pid="FTfaRkZw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mk/20250801182430580ygxl.jpg" data-org-width="1000" dmcf-mid="1ecWOZ8t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mk/20250801182430580ygx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42a7ac02bdb5f3450b0a76653a1615cc8ffc892b3a093767039bd73b02dd1f" dmcf-pid="3qjTmHf5l5" dmcf-ptype="general">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f012d24ccba9de4fe509f448abe576c98f8ac006afbc0e2f96978188840d3120" dmcf-pid="0BAysX41vZ" dmcf-ptype="general">지난 31일(현지시간) 애플은 2025회계연도 3분기(4~6월)에 매출 944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 1.5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나 2022회계연도 1분기(2021년 10~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폰과 맥 판매가 안정세를 보였고, 서비스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c838838e10c52012c21057059711b5f231398d1b07bf9c2327e88d9fcd4db0c0" dmcf-pid="pbcWOZ8tWX" dmcf-ptype="general">애플은 호실적에 힘입어 AI 투자를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AI에 대한 투자를 의미 있게 확대하고 있다"며 "AI 투자 증가가 올해 설비·인프라투자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62fe27bd1bc2c7f62ce4c88d2e9e3ac88ffbee14f795ab554eb82319bdbfd50" dmcf-pid="UKkYI56FvH" dmcf-ptype="general">하루 앞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역시 AI 투자를 강조했다. 지난 30일 MS는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 늘어난 750억달러의 2024회계연도 4분기(2025년 4~6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사티아 나델라 CEO는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분기(7~9월) 자본지출을 최대 300억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58fa93aab7406aff5af559e79cdf8ac01067fca7c2468bead825a0d5c27dae" dmcf-pid="u9EGC1P3TG" dmcf-ptype="general">메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75억달러, 순이익은 38% 늘어난 19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AI 기반 광고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무게를 두고 올해 설비·인프라 투자 가이던스를 최대 720억달러로 상향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a6428be68f0c79f3359c9769b4d1606efe2583c5fb2a7d6a00d2178080bf36" dmcf-pid="72DHhtQ0vY" dmcf-ptype="general">이는 국내 반도체 업계의 실적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는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3E·HBM4)와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수요를 크게 끌어올린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HBM3E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b7c14a03014f0917bf569da513152a169b88ffe2d217e2123ee4e54ec3bf5900" dmcf-pid="zVwXlFxpWW" dmcf-ptype="general">조만간 HBM4도 의미 있는 공급처를 찾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도 HBM3E 물량 확대를 준비 중이며 HBM4 샘플을 생산해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에 공급했다.</p> <p contents-hash="2a902428259844717adc5678e457d6a604ab8bcf61681b0e76b20bcd9a8529da" dmcf-pid="qfrZS3MUSy" dmcf-ptype="general">파운드리 부문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MS·메타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증설은 AI 가속기, GPU, AI 전용 ASIC 등 첨단 반도체 수요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AI 칩, 구글 TPU 일부 물량 등 AI 전용 칩 수주를 확보한 상태로 여기에 AI 추가투자로 인한 수요가 더해질 경우 파운드리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p> <p contents-hash="2227b71afa836c48a2f838fb04d4bc303f78040c2ee7d87d8ef3ad0b1dfe2979" dmcf-pid="B4m5v0RuTT" dmcf-ptype="general">다만 애플의 모뎀칩 자체 설계 확대는 삼성전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애플은 파운드리 생산을 TSMC에 집중하고 있어, 자체 칩 설계가 늘어날수록 삼성 파운드리의 애플 칩 수주 가능성이 낮아진다. </p> <p contents-hash="dd8f9e3faba5a1b84dd07f04042c9822c5c7bb02178d589d7c1033a498f297bf" dmcf-pid="b8s1Tpe7hv"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AI 투자로 인해 반도체 경기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이 AI 서버용 반도체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선 초기에 큰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할 뿐 아니라 빅 테크 업체들이 외부 변수 등으로 투자액을 확 줄여버릴 경우 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p> <p contents-hash="8f3a6788a79d63e78531b18ee620a0663339ef431f4402a776188ac6f7cc5130" dmcf-pid="KKkYI56FTS" dmcf-ptype="general">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AI 투자액 확대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업체들은 기술력 확보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c6380410aa24118d9218a04931af016f7062355fcdb4a0d383d34ef91e327577" dmcf-pid="99EGC1P3Tl" dmcf-ptype="general">[김동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루새 악성앱 100여개 차단시켜" 08-01 다음 양동근 찬양 콘서트 논란, "독실 신자일 뿐" VS "계엄 옹호" [이슈&톡]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