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소녀시대, 모이기만 해도 '화제+감동' 다 잡네 [엑's 이슈]

작성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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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모이기만 해도 뭉클한, '국민 걸그룹'의 표본임을 재차 증명했다.
 티파니는 1일 자신의 계정에 "yay its august"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태연,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가 모두 모인 단체 사진을 업로드했다.
 2007년 8월 5일에 데뷔한 소녀시대는 1일 티파니의 생일과 소녀시대의 데뷔 기념일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 
 데뷔 18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단체 사진을 공개한 이들은 매년 데뷔 기념일마다 개인 계정, 유튜브 등으로 멤버들이 모인 모습을 공개하며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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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는 지난해에도 각자의 계정과 유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전체 인증샷과 영상을 공개한 바. 우아한 올 화이트 패션으로 모인 멤버들과 달리, 유리는 스포티룩으로 혼자만 다른 드레스코드로도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해외에 있어 함께 하지 못했던 멤버 써니는 합성을 통해 함께하는 모습으로도 재미를 더했다.
 이번엔 소녀시대 모두가 지난해의 유리처럼 선글라스에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생일을 맞은 티파니를 중심으로 함께 촛불을 불고, 미소를 짓는 등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도 포착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엔 최근 SM을 떠나 이수만의 A2O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소식을 전한 써니도 함께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활동 당시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현재도 이들은 끈끈한 우정으로 회자되며 많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들과 연예계 소식은 뜸했던 써니까지, 8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이들의 완전체 회동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언급되며 18주년임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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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파니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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