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감성 감독 "'좀비딸'은 무해한 영화…온 가족이 극장에서 함께 봤으면" [RE:인터뷰③] 작성일 08-0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gi9Fxp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87a8c2bd1a068760210a9e80e22e535111e8d210e93bc94834d28cd2aaa19d" dmcf-pid="3wvCgPwM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81206794yqch.jpg" data-org-width="1000" dmcf-mid="1vneB56F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81206794yqc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45c6b9a27fb4f96d50ed8b53536ac6d1d30e431721bd78ae6a7eddfb25bba4e" dmcf-pid="0rThaQrRZW"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필감성 감독이 '좀비딸'의 매력을 어필하며 흥행을 향한 소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a4c0ca3e95f66f624c7e3b7b66113f58c50432ce8839ebc4b989d36171f34aa" dmcf-pid="pmylNxmeHy"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영화 '좀비딸'이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좀비딸'은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여름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fa488a4af36238a13b707ff8065d595b87c6899049193a8d0af5ba21cbc7957" dmcf-pid="UsWSjMsdGT" dmcf-ptype="general">영화 개봉 직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좀비딸'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좀비딸'은 글로벌 조회수 5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웹툰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좀비로 변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p> <p contents-hash="9300a22e4321a782844ce7187a5a0354ef2dca6df8e54208d3064d8e55d7b9ad" dmcf-pid="uOYvAROJ5v"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아버지와 딸이 춤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그리고 보아의 명곡 'No.1'이 중요한 소재로 활용돼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필감성 감독은 "보아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그리고 곡이 가지고 있는 느낌이 이 영화와 잘 맞았다. 발랄하고 신나는데 멜로디는 슬프지 않나"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8128d991d7ca408dcca16171bbba586d095152b073fed906dcb647b09f3eb6e" dmcf-pid="7IGTceIiHS" dmcf-ptype="general">그리고 "'You're still my No.1, I want you back in my life'라는 가사가 영화와 너무도 잘 맞아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사가 이야기를 풀어서 말해주는 것 같았고, 보아님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라고 'No.1'이 영화에 필요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9a541c56212de93dddbb914b606bab21692742b88680c4c0ea53c554a798def" dmcf-pid="zCHykdCnXl" dmcf-ptype="general">필감성 감독은 '좀비딸'만의 좀비를 만들기 위해 K좀비의 창시자인 전영 안무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는 "좀비 안에 그 인물의 직업과 캐릭터를 다 넣으려 했다. 택배 기사 좀비는 테이프를 뜯고 붙이는 동작을 하는 등 캐릭터마다 서사를 부여했다"라고 독특한 좀비를 구축했던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그렇게 좀비의 동작을 통해 기억이 몸에 남아있다는 걸 표현하려 했고, 이건 '좀비딸'의 복선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f7a7e91e3f3573d85c3d1abfc7fd3a4506007a78c6075f05396b83e22fba6d" dmcf-pid="qhXWEJhL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81208054ntqq.jpg" data-org-width="1000" dmcf-mid="tFca8uJq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81208054ntq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7678e3dfa29fb7ce7d8846e77fe4141376161435243626f257574e9e4d1670d" dmcf-pid="BlZYDiloYC" dmcf-ptype="general">코미디 대가들의 앙상블과 새로운 설정을 더한 '좀비딸'은 독특한 감성으로 여름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흥행 부담에 관한 질문에 필감성 감독은 "우리 사이에서는 조정석을 배급팀장님이라고 부른다. 예매율 같은 걸 재밌는 톤으로 이야기 해는 데 그런 게 큰 힘이 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fa650057fab15ba671277889cebed6d12c58a75f9fe9a78746bef2976f257f0c" dmcf-pid="bS5GwnSgHI" dmcf-ptype="general">'필감성 감독은 '좀비딸'의 매력을 "좀비라는 쫄깃한 장르 안에 따뜻한 감동과 코미디까지 있다. 배우들의 앙상블도 잘 어우러진 영화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극장에 가서 무해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f8dc4082a1a65e00e0d6fbd1e64306cad171e999700236980785b575a10fbf2" dmcf-pid="Kv1HrLvaHO" dmcf-ptype="general">그리고 무대인사를 통해 많은 팬과 만났다며 "전 연령대의 팬들이 다 있었다. 최근에 온 가족이 다 같이 와서 보는 영화가 많지 않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극장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 있는데, '좀비딸'을 통해 그걸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7475acfca2797b0e61c9fa01aeb413a93abd86a759046cfbd9688f5f9243d16" dmcf-pid="9TtXmoTNHs" dmcf-ptype="general">필감성 감독의 가족은 '좀비딸'을 어떻게 봤을까? 그는 "제 아내는 저보다 더 떨어서 영화를 온전히 못 봤다고 했다. 제 딸은 너무 오열을 해서 얼굴이 빨갛게 변했더라. 내가 아는 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울었다"라고 웃으며 가족들의 후기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f3fa782e56996fa08bdf90a91cf8ee3c8570b5648ed113215bb069863f716e86" dmcf-pid="2yFZsgyjtm" dmcf-ptype="general">여태 없던 독특한 감성 속에 코미디와 감동을 전하는 '좀비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fa0fda06ad9d665c952455ba4dde1bab246b8715cb805ca60c83bd3be3eef415" dmcf-pid="V5zpvE5rZr"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전히 소녀시대, 모이기만 해도 '화제+감동' 다 잡네 [엑's 이슈] 08-01 다음 양동근, ‘윤석열 계엄 옹호’ 목사 행사서 공연…“신앙” VS “실망” 갑론을박[MD이슈]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