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빗장 풀렸나…다시 중국 향하는 스타들 [스타in 포커스] 작성일 08-0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대·정수빈·유연석 등 중국서 첫 팬미팅 개최<br>토크 콘서트 형식→K팝 커버 무대도<br>"막혔던 한중 교류에 마중물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WNEJhLI5"> <p contents-hash="43defc4f5ce0342a652294eef4168d6d9a97caf284c14b09bb3ed93bb6e02853" dmcf-pid="F4YjDiloE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중 문화 교류에 변화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 배우들이 중국 시장에서 연이어 팬미팅을 개최하면서 한한령(한류제한령)으로 막혔던 중국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0ba0c17b6472b10d8f6efcc691d49eb3c7c7b6052ce623e4bf855fef6132d" dmcf-pid="38GAwnSg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영대, 정수빈, 유연석(사진=아우터유니버스,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08408dshl.jpg" data-org-width="670" dmcf-mid="Zw95Mbg2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08408ds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김영대, 정수빈, 유연석(사진=아우터유니버스,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2ad74b570f57ef31090e1250271ad8695de2cd57e2b2ee78c52e8cd664ce87" dmcf-pid="06HcrLvasH" dmcf-ptype="general"> 배우 김영대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김영대는 ‘직접 전하는 고백’이라는 테마 아래 1시간 30분 동안 팬미팅을 진행했다. 데뷔 전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유학한 경험이 있는 김영대는 유창한 중국어로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div> <p contents-hash="70429a6a1ff8fbe2008423546402fc477424878632aced61946a662112cfb91a" dmcf-pid="pPXkmoTNEG" dmcf-ptype="general">STUDIO X+U ‘선의의 경쟁’을 통해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정수빈은 7월 27일 중국 우한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정수빈은 팬미팅 제목을 ‘내 이름은 정수빈입니다’라는 뜻이 담긴 중국어로 설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39a7c28440d92c62373138f1b04e98194b3665db3fb4bbfc063a12667ece85" dmcf-pid="UQZEsgyj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대(사진=아우터유니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09781dezf.jpg" data-org-width="658" dmcf-mid="5irJTD1m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09781de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대(사진=아우터유니버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2634d8dd12b115804fd0aa779b607c7290804f2f3da8a631346ef15b9f34de" dmcf-pid="uIx37Hf5IW" dmcf-ptype="general"> 정수빈은 중국 인기 발라드곡을 부르며 등장하는가 하면, 걸스데이의 ‘썸띵’(Something), 에스파의 ‘더티 워크’(Dirty Work),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전언이다. </div> <p contents-hash="b8aba294fd0a36856072812599eae2e48666e50d7920bc4e382bed1d5839905c" dmcf-pid="7CM0zX41Dy" dmcf-ptype="general">배우 유연석 역시 오는 8월 9일 중국에서 팬미팅을 연다. 유연석은 ‘유연석 팬미팅 인 상하이 유니크 타임’(YOOnique TIME)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는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팬미팅 타이틀처럼 팬들과 하나뿐인 추억을 남길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24ae93f7396ca67d2e15f2df62c51fc825010ea1d3a0c16cd01757b44f0ddd" dmcf-pid="zhRpqZ8tmT" dmcf-ptype="general">중국은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입과 소비를 제한해왔다. 그 여파로 배우, 가수 등 한류 아티스트들의 활동 반경은 대폭 축소됐고,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업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016f72e6e09c066568cbddce8b3e6bc36a6b99f1712d022bc8bac40134dafe19" dmcf-pid="qleUB56FDv"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 배우들이 잇달아 팬미팅을 개최하고 중국에서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한령 완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4bd1016bbac8b50b90bfe395f86292ec4ec47f022a2fb653d8b21df25640b6" dmcf-pid="BSdub1P3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수빈(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11147comg.jpg" data-org-width="670" dmcf-mid="1KZs7Hf5O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Edaily/20250801170411147co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수빈(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7790869ba39e3453ff61335d35c143bb505a53181159fd882dd2c3d7786c754" dmcf-pid="bvJ7KtQ0Il" dmcf-ptype="general">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 측에서 한국 배우들의 팬미팅을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소속사 관계자 A씨는 “실제로 중국에서 배우 팬미팅 제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아직 한국이나 다른 국가에서만큼 규모를 크게 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우 소속사 관계자 B씨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국 팬미팅에서 춤이나 노래 같은 퍼포먼스를 하는 것에 제약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대 규모나 연출 제한이 많이 완화됐다”며 “배우들이 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f0b0b2534491814d420b69c40abf27d034e8992ff1ca3479a46f2c8ec03b7457" dmcf-pid="KTiz9FxpEh" dmcf-ptype="general">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이 한중 문화 교류와 관계 회복의 마중물이 될 거라고 봤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팬미팅 등의 행사를 통해 배우들의 팬덤 규모를 확인할 수 있고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지 작품 진출 확대, K팝과 연계한 OST 콘서트 등 한류의 저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3019140930a68e20008e34402457ba6777fc31efee53a64d723961983de923c" dmcf-pid="9ynq23MUOC"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은태, 9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08-01 다음 양동근, '계엄 옹호' 목사 행사 참석? 팬들 '실망'→소속사 "정치적 의도 無" [공식입장]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