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코미디는 절묘함에 있어…나는 아직 멀었다" [RE:인터뷰③] 작성일 08-0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LwYm3I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6a544facbb534b72a8dc64ac870203e0e2d997a7f0b564b91d6f663dd05989" dmcf-pid="zCorGs0C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64148458iols.jpg" data-org-width="1000" dmcf-mid="pfeeEJhL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64148458iol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4daf547a70a56a19a49c80c94c0db4aac3410cbf779f929aacbdb42d49509e" dmcf-pid="qWklFvBWHG"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코미디 연기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459a8c9cd62f946795127b968100fad803cdd53553a5d3fa74d163f452e609e" dmcf-pid="BYES3TbY5Y"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영화 '좀비딸'이 개봉과 함께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좀비딸'은 좀비로 변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p> <p contents-hash="67c802a870a58f572ea633e56811ddb72a2ea9ef9791b496be10b0c35505d010" dmcf-pid="bGDv0yKGXW" dmcf-ptype="general">영화 개봉 직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좀비딸'의 주연 조정석을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에서 조정석은 좀비로 변한 딸을 훈련시키는 따뜻한 아버지 '정환' 역을 맡아 큰 감동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6a2aa3f89a0559189e5c1648853222018cf2e88e36445a3a9021378980b559c" dmcf-pid="KHwTpW9HGy" dmcf-ptype="general">올여름 조정석은 전작 '엑시트'에서 함께했던 이상근 감독, 임윤아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가 이번 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에 관해 조정석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고,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 윤아가 '오빠, 이게 웬일이냐. 먼저 개봉하니까 끌어주고 나는 뒤에서 밀어주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보자'라고 했다. 저도 너무 응원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b855321b141246b204af318bf6474097716a7d5594b85ac87f475246fa2ca3e" dmcf-pid="9XryUY2XtT" dmcf-ptype="general">'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까지 코미디 작품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정석은 자신의 연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조정석만의 코미디가 있는지 모르겠다. '조정석표' 코미디라고 이야기해 주시는데 저는 그게 없다고 생각한다. 텍스트가 가지고 있는 힘이고, 저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7155401e7fbb80d7ecdf0ae21b540032b1f1feed7a68c140c516823023aecc" dmcf-pid="2ZmWuGVZYv" dmcf-ptype="general">이어 "웃기기 위해 연기하지 않는다. 웃기려고 하면 오히려 안 웃기다. 상황이 가지고 있는 코미디를 표현해야 하고, 동료들의 힘도 많이 필요하다. 연기는 배틀이 아니라 앙상블이다. 앙상블이 신을 만들고 코미디의 힘은 거기서 나온다"라며 "코미디는 절묘함이라 생각한다. 절묘한 타이밍과 호흡. 제가 그런 건 아니지만, 본능적인 감각으로 그 절묘함을 잘 찾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d40bbaf61c0a02fea0a908c8381c924627394716d264cf61b6082c67838323" dmcf-pid="V5sY7Hf5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64149967ucqp.jpg" data-org-width="1000" dmcf-mid="uM6Lsgyj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tvreport/20250801164149967ucq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96d3637c6688e7024e554120d42519758435b9365ccc6b962d7341a81904d7" dmcf-pid="f1OGzX41tl" dmcf-ptype="general">연기에 관한 이야기 중 조정석은 조여정과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공유했다. 역할에 이입한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빠른 편이 아니라는 조정석은 "일상으로 돌아오는 게 예전보다는 빨라졌다. 인간 조정석의 삶도 소중하다 생각한다"라며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우울감에 갇힌 인물을 연기했던 순간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123f1eee7426ad0710b2ac856486e5800176e1e815030c1006a2ae6c3312b5b" dmcf-pid="4tIHqZ8tXh" dmcf-ptype="general">당시 조정석은 공연 후 조여정과 식사를 하며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조여정이 '공연 잘 봤다. 그런데 공연 보는 내내 캐릭터에 너무 빠져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 조정석이라는 사람을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 배우이기 전에 너는 인간 조정석이다'라는 말을 해줬다. 너무 고마운 말이었고, 이후엔 공연이 끝나면 저로 돌아오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라며 선배 같은 친구 조여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ecb9dadbaa5807ab2bc5753b99c41e80f0e6445fd8325c086636617e98dc9c6" dmcf-pid="8FCXB56FHC" dmcf-ptype="general">'좀비딸'엔 만화적인 설정이 있고, 이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던 작품이다. 조정석은 "영화에 억지스러운 부분이 꽤 많이 있다. 원작이 만화인데, 리얼리티의 경계를 오가는 장면이 분명 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설득이 되고 기분 좋게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우리 영화에 있다"라고 '좀비딸'의 매력을 어필했다. </p> <p contents-hash="1a9235cb1fe7282825866dcf6b06300f546653e837dcef8017da6dd06acf6b6b" dmcf-pid="63hZb1P3YI"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좀비딸'은 때로는 스릴이 있고, 감동과 웃음도 있다. 여러 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종합선물세트다"라고 영화의 관람을 적극 추천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9332bf51fdfe1fcb8c250ae69dc725051455175980014e0c77b06a003cbad755" dmcf-pid="P0l5KtQ0HO" dmcf-ptype="general">조정석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좀비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p> <p contents-hash="f83feb6a2fdc2e1dfeed1732fab1f49cd72d96a89106be2e093736d7e242fde6" dmcf-pid="QpS19Fxp1s" dmcf-ptype="general">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NEW</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좀비딸' 개봉 이틀째 70만 돌파…첫 주말 스코어 기대감↑ [영상] 08-01 다음 한소희, '원숄더 셔츠룩'으로 공항 접수…선글라스 툭 얹은 '꾸안꾸' 매력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