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MMO의 전설 '아이온2'…기대 부응할까

작성일 0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씨 대표 IP '아이온' 정식 계승작<br>그래픽·커스터마이징·원작 팬덤 '강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yKmjMsd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2f369e75bf21ae41dcbb44d9e4b9d6e41eb4a2cd351d84574221c847c88aee" dmcf-pid="8W9sAROJ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의 신작 MMMRPG '아이온2'./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BUSINESSWATCH/20250801161437949xwrw.jpg" data-org-width="650" dmcf-mid="VL1LxBo9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BUSINESSWATCH/20250801161437949xwr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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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의 신작 MMMRPG '아이온2'./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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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b348c8c85ad85357d6775173145f20e7ac27529aa032bd2f5e323515d8ec3bf" dmcf-pid="6Y2OceIiv9"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올 하반기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출시에 나서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아이온2'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월 진행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 원작 지식재산권(IP)을 충실히 계승한 모습이 호평을 받는 등 오랫동안 대형 PC MMO를 기다린 국내 이용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29f9df8033fff6e9e0c6f7077a086360cb26e15b9ec31cf6632d83f7174aa57" dmcf-pid="PGVIkdCnTK" dmcf-ptype="general">엔씨는 1일 아이온2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아이온2의 김남준 개발 PD가 등장해 이용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 오는 8일 예정된 라이브 방송은 아이온 IP를 대표하는 콘텐츠 '불의 신전' 플레이 영상과 다양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던전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c6c8214b6d273c960d564f039b2fee47882f2f27b2d696bf1815def1c846528" dmcf-pid="QHfCEJhLTb" dmcf-ptype="general">PC MMO를 선호하는 국내 이용자들은 아이온2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다. PC 중심의 MMO는 깊이 있는 스토리, 대규모 전투, 손맛이 살아있는 액션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왔다. 현재 국내 PC MMO 시장을 대표하는 게임으로는 '메이플스토리(2003년), '던전 앤 파이터'(2005년), '로스트아크'(2018년) 등이 있지만, 해당 게임들의 서비스 연수가 장기화하며 오랜 기간 대형 신작이 부재했던 상황이다.</p>
          <p contents-hash="e9f32d0205d5094625dcd8d28a5ee50ee83af4852653676268b4cec364a64562" dmcf-pid="xX4hDiloSB" dmcf-ptype="general">이 같은 환경은 '아이온2'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 서비스 중인 MMO 게임은 업데이트 때마다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특징을 보인다. 캐릭터 성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스펙업 콘텐츠가 반복되면 이용자의 피로감이 누적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다. 반면, 신작 MMO는 장르 특성상 초반 이용자 유입을 안정적 가져갈 경우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d5e30e55a605495e12d1d6028a09569a92c3e5ecac0eff0aebdf813823214d" dmcf-pid="yJh4qZ8t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작 MMORPG '아이온2' 게임 화면./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BUSINESSWATCH/20250801161439236cuan.jpg" data-org-width="650" dmcf-mid="fKotWrFO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BUSINESSWATCH/20250801161439236cu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작 MMORPG '아이온2' 게임 화면./그래픽=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813a793b36d64138e7eda7962b43dea3b9d26100825be4c03726ce5c2f9a33" dmcf-pid="W3MWINYcSz" dmcf-ptype="general">강력한 IP 팬덤 또한 아이온2의 강점이다. 아이온2의 원작인 PC MMO '아이온'은 2008년 출시 이후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원작의 뛰어난 IP 인지도와 로열티는 아이온2가 하반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7448a94f9328a16ac49ef349d55677ff8bcbf6ffd84e9b5ce5e247c6a08023f" dmcf-pid="Y0RYCjGkS7" dmcf-ptype="general">FGT 결과 역시 긍정적이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유튜브와 디시인사이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방대한 월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기믹을 갖춘 PvE 던전 등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60e56ed914c3158c58c306bc3d8823c0872c47b8a3bd7471dc4b11a3d34bf33" dmcf-pid="GpeGhAHEhu" dmcf-ptype="general">자본 시장도 아이온2의 성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FGT 종료 다음 날 엔씨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 이상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에 다시 20만원 선을 돌파했다. 국내 자본시장 큰손인 국민연금도 6월 말 엔씨 주식 19만1727주(396억원)를 장내 매수하며 투자 확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46d7231dfdc44994dd9a738ad0b99029dd9a2b9d5611ac6bd87e3710bd52d7cd" dmcf-pid="HUdHlcXDvU"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아이온2는 정식 출시 전까지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며 "하반기 국내 MMORPG 신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온2가 얼마나 높이 비상할지 관심이 모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f67c969c415d09bc33604cfeefb48bcd6a947b36ed7ac984383180358f43115" dmcf-pid="XuJXSkZwWp"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123efbf8008fe9ef0638de08b7f144c1bc0fa961857aa719293e0ff4c2353fa2" dmcf-pid="Z7iZvE5rW0"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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