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먹방으로 홍보해준다" 3억 사기친 40대 유튜버, 징역 4년 6개월" [Oh!쎈 이슈] 작성일 08-01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C8Nxme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e75b099c0f4ea4d9822c3a72f095d32ca3d8bbc6af1a2c6f36c57d7ff5dac" dmcf-pid="VGh6jMsd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50604715awue.jpg" data-org-width="540" dmcf-mid="9eWewnSg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50604715awu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117257c4b37e08765a9808f7b0a7d0a14483d1e0772975d772d4716a321f68c" dmcf-pid="fB3jvE5rhR"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유명 개그맨이 등장하는 ‘먹방 콘텐츠’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며 전국 자영업자 100여 명을 속여 3억 원 넘는 돈을 챙긴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p> <p contents-hash="b5a151b3967db4dac8cdb42956fa905184570090532226bd8de75b02414e38c6" dmcf-pid="4b0ATD1mCM" dmcf-ptype="general">7월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유튜버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c2ca3ff7f5a25528decf9637d82f4c196703205ea8fba5e4a6e824ad51f163ea" dmcf-pid="8KpcywtsSx"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제주와 대구, 인천 등지에서 음식점과 카페를 운영하는 상인들을 상대로 “유명 개그맨이 출연하는 먹방 영상을 통해 가게를 유튜브에 홍보해주겠다”며 약 3억 5천1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상인들은 1인당 200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금전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8fc5c5699eff1d8fc2eaf4ed8017ca45b9de9afc033eea2040d17af743a771e4" dmcf-pid="69UkWrFOCQ" dmcf-ptype="general">특히 A씨는 “지상파 공채 개그맨이 출연한다”는 말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했고, 실제 유튜브 채널에는 얼굴이 널리 알려진 개그맨이 출연한 영상도 올라와 있었다. 여기에 “홍보가 잘 안 돼도 매달 광고 수익 10만 원과 배달앱 이용료를 지원해주겠다”는 말까지 덧붙이며 피해자들의 신뢰를 끌어냈다.</p> <p contents-hash="7381b40b68c8a35c485e3a04119264c787428d9da6c60dc0e751c10ed1d7d76e" dmcf-pid="P2uEYm3IvP" dmcf-ptype="general">하지만 수사 결과, A씨는 당시 유튜브 콘텐츠를 제대로 제작할 능력조차 없었고, 수천만 원대 채무까지 떠안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5946cad64c2ef0cc855a6c5c0aeb69b34b9f92b4700eb0e64f703d8280b56ffa" dmcf-pid="QV7DGs0CW6" dmcf-ptype="general">전 부장판사는 “다수 피해자에게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사기 사건으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라며 “대부분의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0a270654e267925c294c982e27662b36ad398e6461f3a01b40a123c9bb43b26" dmcf-pid="xfzwHOphT8"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과 피고인 측은 모두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며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p> <p contents-hash="9bf5822ecee5bb9f1b11fff2aeffd108644a613651614a6e9b2804822f6a9189" dmcf-pid="yCEBd2j4T4"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ab3844d9987922762fc063b96b249448b970c0dae0fca4ee130efc5923f331f1" dmcf-pid="WhDbJVA8vf"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동근, '계엄 옹호' 손현보 목사 행사 공연… 일부 팬 "실망스러워" 08-01 다음 공승연, 긍정의 아이콘 무너졌다…눈물 흘린 이유는? (여행을대신해드립니다)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