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선영 퇴사…고연차 아나운서들의 인생 2막 [ST이슈] 작성일 08-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I1vE5rW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19d9f843045171eb9a6d042f716a4f8b136a3828a514ce3d2e410109213387" dmcf-pid="PhCtTD1m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원 이선영 아나운서 / 사진=KBS, 이선영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144810181moiv.jpg" data-org-width="600" dmcf-mid="8uREn4kP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144810181mo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원 이선영 아나운서 / 사진=KBS, 이선영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2a8d1d1c28d2e2c66204a60a73e869d4b78a0498827d3a2849b52ffd124436" dmcf-pid="QlhFywtsh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KBS의 터줏대감이던 고연차 아나운서들이 잇달아 퇴사를 결정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와 이선영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몸담아온 회사를 떠나 인생의 2막을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e2a3ccfae84c7c527ed4214425257ee6fcadca8ded1e579e8e36e2d3e500e8" dmcf-pid="xSl3WrFOlX" dmcf-ptype="general">KBS는 지난달 22일 '아침마당' 진행을 28년 간 맡아 온 김재원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 아나운서가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79a728ba2f72f8833266750a4f43602f7fb1a2bc8d243c633837e3b4b55b695" dmcf-pid="y68aMbg2TH" dmcf-ptype="general">김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공채로 입사해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활약해 왔다. 특히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아침마당' 코너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진행을 맡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침마당' MC를 담당했다. 이후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프로그램의 얼굴로서 자리를 지켜왔다.</p> <p contents-hash="5ee8952e27cc148a2ae866a5b9d368bdc7c244567b3ec6c24e995877241ebc72" dmcf-pid="WP6NRKaVCG" dmcf-ptype="general">김 아나운서는 지난 31일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 당시 "지난 세월 함께해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느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방송 말미에는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그는 "졸업식을 하는 느낌이다. KBS라는 학교를 졸업한다. 시청자의 장학금으로 무사히 졸업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KBS와 '아침마당'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넓은 세상에 나가서도 따뜻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f9d630420887552418cdacb96b4c2f86a38c9a20279de86b57015dae5ba1dbb" dmcf-pid="YQPje9NfvY" dmcf-ptype="general">끝으로 "다른 채널, 다른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암시하기도 했다. 거취에 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방송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ec61e9225c185c0c84b3fa18b08747b6e9b15507302813abfcf0b33a5502d8a" dmcf-pid="GxQAd2j4yW" dmcf-ptype="general">이날 이선영 아나운서 또한 SNS를 통해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휴직 중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며 "이제 와 돌아보니 힘들었던 순간보다 따뜻하고 감사한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2bb0b5477ea9837fa892b515ed0ee2cc8fc6d97b9452c2cd2abb0e6321363b" dmcf-pid="H9KJ4Udzyy" dmcf-ptype="general">이어 "사랑했던 일을 내려놓고 든든했던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 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저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f0495b57c685f8782b6e987c5cf725e346b74c82f94722ab03b1ce43876f8c5" dmcf-pid="X29i8uJqWT" dmcf-ptype="general">이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해 부산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마친 뒤 본사로 복귀, 20년 간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그간 '누가 누가 잘하나' '가족오락관' '연예가 중계'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VJ특공대' '생생정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df861a7d6306fa29f49420acd752926e3a2ab81b7302d79fe146bed3365dcc1" dmcf-pid="ZV2n67iBCv" dmcf-ptype="general">두 사람이 시청자들과 동고동락한 순간은 많은 이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동시에 안정적인 길을 뒤로한 이들의 퇴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KBS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뗀 김재원과 이선영의 새로운 도전에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68a06e0724629f7833780798951430ce27ff3d8fdbd621aad447ca96e41fdf85" dmcf-pid="5fVLPznbhS"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울주옹기종기도서관, 휴관 기간 도서·캠핑의자 등 대여 08-01 다음 지석진, ‘런닝맨’ 뛰었는데..“다 닳아 뼈까지 드러나” 충격 상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