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계영 800m 결승 진출, 오늘밤 세계선수권 2연속 메달 도전…황선우 “1번 영자 김영범 좋은 기록 덕분” 작성일 08-01 1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7분04초68로 3위로 결승 진출<br>작년 도하선수권에서는 은메달</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8/01/0002508534_001_20250801144111089.jpg" alt="" /></span></td></tr><tr><td>한국 수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왼쪽부터 김영범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대한수영연맹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수영 대표팀의 남자 계영 800m 선수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br><br>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서로 나선 한국 계영 800m 대표팀은 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7분04초68을 기록했다.<br><br>한국은 영국(7분03초98), 호주(7분04초32)에 이어 3위를 차지,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9분 펼쳐진다.<br><br>황선우는 “1번 영자인 김영범이 좋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잘 이끌어줘서 나를 포함한 동료들이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같다”며 “남은 시간 몸 관리 잘해서 결승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새 멤버로 합류한 김영범이 첫 200m 구간에서 1분45초72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김우민이 1분46초09, 이호준이 1분46초76, 그리고 황선우가 1분46초11로 역영하며 16개국 가운데 3위에 올랐다.<br><br>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이 주축이 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br><br>2023년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물살을 갈라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쾌거를 일궜다.<br><br>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7분01초94를 기록,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br><br>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가 나선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노렸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한 데 만족해야 했다.<br><br>이번 대회에 앞서 계영 800m 세계신기록 수립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웠던 막내 김영범은 “이 종목 메달을 위해 몇개월 간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같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삼성전자, 평택 파운드리 생산 라인 가동률 ‘최대치’…성숙 공정서 잇단 추가 수주 08-01 다음 개인전 메달 놓친 황선우, 계영 800m서 아쉬움 달랠까…예선 3위로 결선행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