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 800m, 세계선수권 예선 3위로 결선행…2연속 메달 도전(종합) 작성일 08-0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후 9시39분 김영범·김우민·이호준·황선우 출격<br>자유형 50m 지유찬도 예선 통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199_001_20250801141214969.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왼쪽)와 김우민.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황선우와 김우민,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으로 구성된 계영 800m 대표팀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선 3위에 오르며 2회 연속 메달 전망을 밝혔다.<br><br>계영 대표팀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을 펼쳐 7분04초68을 기록했다.<br><br>영국(7분03초98)과 호주(7분04초32)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을 작성한 한국은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br><br>미국은 7분06초09로 5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중국은 6위(7분06초15)에 머물렀다.<br><br>4명의 영자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계영 800m는 최근 한국 수영의 강세 종목 중 하나다.<br><br>2023년 개최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계영 800m에서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힘을 합쳐 한국 수영 단체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기세를 몰아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계영 800m 결선에서는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를 기록, 중국(7분01초84)에 0.1초 뒤져 2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199_002_20250801141215046.jpg" alt="" /><em class="img_desc">2024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800m 은메달을 합작한 양재훈(왼쪽부터), 김우민, 황선우, 이호준. ⓒ 로이터=뉴스1</em></span><br><br>간발의 차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지만,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비록 입상은 실패했으나 역대 최고 성적인 6위(7분07초26)에 올랐다.<br><br>계영 800m는 이번 대회에 남은 세부 종목 중 유일하게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br><br>지금껏 한국은 김우민이 출전한 남자 자유형 400m에서만 동메달 한 개만 땄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br><br>2조 6레인에 선 한국은 영국의 뒤에 붙어 레이스를 펼쳤다. 700m까지 2위를 달리던 한국은 마지막 영자 황선우가 호주 선수에게 추월당했지만, 역영을 이어가 예선 통과를 확정했다.<br><br>계영 800m 결선은 이날 오후 9시39분(이하 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6199_003_20250801141215110.jpg" alt="" /><em class="img_desc">지유찬.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em></span><br><br>남자 자유형 5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예선에서 21초80으로 9위에 올라 준결선 무대에 올랐다.<br><br>이 종목 한국 기록(20초80) 보유자 지유찬은 지난해 도하 대회에 이어 2연속 준결선 진출에 성공했다.<br><br>도하 대회에서는 준결선 12위에 그쳤던 지유찬은 첫 결선 진출을 노린다.<br><br>자유형 50m 준결선은 이날 오후 8시34분터 진행한다.<br><br>'2010년생' 이리나(갈뫼중)는 여자 접영 50m 예선에서 34위(27초01)에 머물러 탈락했다.<br><br>김채윤(대전체고)도 여자 자유형 800m 예선에서 23위(8분48초92)에 자리해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관련자료 이전 위고비 없어도 50kg 가능…‘다이어트 도사’ 기수가 말한다 08-01 다음 한국신기록에도 결승 무산…이주호 "아쉽지만 내년 AG 금메달 도전"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