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김영범이 가장 빨랐다...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800m 결선 진출 작성일 08-01 13 목록 <b>예선 16팀 중 3위...작년 도하 대회 은메달 이어 2연속 입상 도전</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01/0003920656_001_2025080113521000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수영 대표팀의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이호준(왼쪽부터)이 지난달 24일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출국하기전 포즈를 취한 모습./연합뉴스</em></span><br> 한국이 2025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선에 올랐다.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예선 2조에서 8팀 중 3위(7분04초68)를 했다. 앞선 1조 8팀의 결과를 포함해도 한국이 세 번째로 빨랐다.<br><br>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헤엄치는 단체전 경기다. 한국은 예선에서 김영범,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구간 기록은 1번 영자였던 막내 김영범(19·강원도청)이 1분45초72로 가장 빨랐다. 접영과 자유형 단거리가 주종목인 김영범은 계영 훈련에 집중한 성과를 보였다.<br><br>이번 대회 개인전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우민(24·강원도청)이 1분46초09, 자유형 200m 4위를 했던 황선우(22·강원도청)가 1분46초11, 이호준(24·제주시청)이 1분46초76이라는 고른 기록을 냈다.<br><br>영국이 예선 전체 1위(7분03초98)였고, 호주(7분04초32)와 한국이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이스라엘, 프랑스도 예선을 통과했다. 결선은 1일 오후 9시39분에 예정되어 있다.<br><br>한국은 이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작년 도하(카타르) 대회 땐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메달(2위)을 땄다. 당시 기록(7분01초94)은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에 0.1초가 뒤진 것이었다.<br><br>한국은 2023년에 열렸던 항저우(중국) 아시안게임에선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으로 금메달을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작년 파리 올림픽에선 결선에 오르기는 했으나 6위(7분07초26)에 그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세계선수권 3위로 결승행 08-01 다음 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3위로 결승행…연속 메달 도전(종합)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