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드라마 '에스콰이어'로 돌아온 이진욱, JTBC 주말드라마 흥행 이을까?

작성일 0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프리뷰] 2일 첫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에 출연하는 이진욱
         에스콰이어&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gCoz8EQzk">
          <p contents-hash="803d60f1904398e27f7b48c76859b7d9a2fdcc3352a9eb9a4eaf53cccb1735e2" dmcf-pid="Z7xuOY2XUc" dmcf-ptype="general">[양형석 기자]</p>
          <p contents-hash="70546f2d2b17ddec3c6f3ea144e2c2ad95b9091791f2077d6bde65800cf75ead" dmcf-pid="5zM7IGVZuA" dmcf-ptype="general">MBC 금토드라마는 3월 종영한 &lt;언더커버 하이스쿨&gt; 이후 &lt;바니와 오빠들&gt;이 1.5%, &lt;노무사 노무진&gt;이 5.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2024년부터 7편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SBS 금토드라마도 남궁민을 앞세운 &lt;우리 영화&gt;가 시청률 5%를 넘지 못했다. tvN은 연초 &lt;별들에게 물어봐&gt;와 &lt;감자연구소&gt;가 시청률에서 크게 고전했다.</p>
          <p contents-hash="a45c33b90cb6e03fb5a3b105ce696d634d1874e08458d03e6a28d01da5b44168" dmcf-pid="1qRzCHf5pj" dmcf-ptype="general">반면에 토요일과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lt;아는 형님&gt;과 &lt;냉장고를 부탁해&gt; 이후에 편성되는 JTBC 주말드라마는 불리한 시간대의 약점을 극복하고 올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lt;옥씨부인전&gt;이 13.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lt;협상의 기술&gt;도 10.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lt;천국보다 아름다운&gt;과 &lt;굿보이&gt; 역시 최고 시청률 8%를 돌파하면서 선전했다.</p>
          <p contents-hash="53640c28e65eb4844fd1ce48371b94c8542033cd753e3d4acc9c45b537d8396c" dmcf-pid="tBeqhX410N" dmcf-ptype="general">&lt;굿보이&gt; 종영 후 일주일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JTBC는 2일부터 새 주말드라마를 선보인다. 정의롭고 당찬 신입 변호사가 냉정하지만 실력 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를 만나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법정드라마 &lt;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gt;(아래 &lt;에스콰이어&gt;)이다. &lt;에스콰이어&gt;에는 &lt;오징어게임2, 3&gt;의 246번 참가자 이진욱이 뛰어난 실력의 윤석훈 변호사를 연기할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9966281998d88b4825958b2500c9d2f6cde1afb383c90ba7d4877a733097e18d" dmcf-pid="FbdBlZ8tFa" dmcf-ptype="general">
           <strong>멜로와 장르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c7fbbb911b879bc34ae272915ba89f429eb8c2415542a2870b7b21c3d5bd61e" dmcf-pid="3KJbS56Fp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3589rnds.jpg" data-org-width="600" dmcf-mid="YsM7IGVZ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3589rnd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진욱은 &lt;뷰티 인사이드&gt;의 84번째 우진을 통해 강동원, 이정재와 함께 '3대 등장남'으로 떠올랐다.</td>
            </tr>
            <tr>
             <td align="left">ⓒ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97006f45fe87de293e68376f7e622bfa57b8497da3cc94c055984347666d277" dmcf-pid="09iKv1P3uo" dmcf-ptype="general">
           198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이진욱은 대학을 중퇴하고 무작정 상경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연기 학원을 다니고 혼자 만든 프로필을 돌린 끝에 2002년 정재형의 &lt;나 같은 사랑이라면&gt;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MBC &lt;베스트극장-불량소녀&gt;편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한 이진욱은 2005년 KBS 드라마 &lt;부활&gt;에서 스티븐 리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div>
          <p contents-hash="562437b6860109d2f007f720a8247774196e87207ae310e6e25cb010b7ae0976" dmcf-pid="pW7yLD1mUL" dmcf-ptype="general">이진욱이라는 배우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작품은 2006년에 방송된 SBS 드라마 &lt;연애시대&gt;였다. 이진욱은 &lt;연애시대&gt;에서 어느 날 갑자기 유은호(손예진 분) 앞에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연하남이자 웨딩홀 직원 민현중 역을 맡아 전반부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진욱은 &lt;연애시대&gt; 이후 &lt;에어시티&gt;와 &lt;강적들&gt; &lt;유리의 성&gt;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착실히 성장했다.</p>
          <p contents-hash="baa8e09973553e11fd98ee32b540188d7df7952aa94f1f4e459d03bbdef704fd" dmcf-pid="UYzWowtspn" dmcf-ptype="general">2009년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연예 병사로 병역 의무를 마친 이진욱은 전역 후 &lt;스파이 명월&gt;을 통해 복귀했다. 이진욱은 2012년 &lt;로맨스가 필요해 2012&gt;에서 정유미와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멜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이진욱은 2013년 tvN의 타임슬립 드라마 &lt;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gt;에서 방송국 기자이자 간판앵커 박선우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p>
          <p contents-hash="064942cbbe42757d4bece5933d7604d61f920fa4b4a37b25b0d99f5fdafac2eb" dmcf-pid="uGqYgrFOFi" dmcf-ptype="general">&lt;나인&gt;의 호평 이후 &lt;수상한 그녀&gt;와 &lt;표적&gt;에 차례로 출연하며 영화로 활동 범위를 넓힌 이진욱은 2015년에도 드라마 &lt;너를 사랑한 시간&gt;과 영화 &lt;뷰티 인사이드&gt;에 출연했다. 특히 &lt;뷰티 인사이드&gt;에서는 84번째 김우진 역을 맡아 극장 안 여성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멋진 등장씬을 보여줬다. 이 장면으로 이진욱은 &lt;늑대의 유혹&gt;의 강동원, &lt;관상&gt;의 이정재와 함께 '3대 등장남'으로 등극했다.</p>
          <p contents-hash="791dcb43734b9adb25979162e986e0604b6ee9d4df7da374b221bb7934ac730b" dmcf-pid="7HBGam3IzJ" dmcf-ptype="general">2016년 &lt;굿바이 미스터 블랙&gt; 이후 약 2년의 공백을 가졌던 이진욱은 2018년 SBS 드라마 &lt;리턴&gt;을 통해 복귀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lt;보이스2, 3&gt;에서 주인공 도강우를 연기했고 &lt;보이스2&gt;는 최고 시청률 7.1%을 기록하며 OC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썼다(2020년 &lt;경이로운 소문&gt;이 경신). 이로써 이진욱은 &lt;로맨스가 필요해2&gt;와 &lt;나인&gt;에 이어 케이블 드라마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p>
          <div contents-hash="18ad362da29ea4ecc8832c703a27b573f183254108bf098cd6e4f5b2ad75c1eb" dmcf-pid="zXbHNs0Cpd" dmcf-ptype="general">
           <strong>'OTT 드라마 호평' 이어 데뷔 첫 종편드라마 출연</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b769f02c58f32dd6a4d30f89a7de09fb4af0ead230c201386e5138e9d9ead3c" dmcf-pid="qZKXjOphF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4870jmbx.jpg" data-org-width="600" dmcf-mid="GgWkVeIi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4870jmb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진욱이 연기한 박경석은 &lt;오징어게임2, 3&gt;에 참가한 456명 중에 유일하게 일상으로 돌아갔다.</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ef29b3fcc478d34fc6e3903b77bb8cccfb680aa3680c87b5407f100f2909bc9" dmcf-pid="B59ZAIUl0R" dmcf-ptype="general">
           이진욱은 2020년대 두 편의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2020년에는 &lt;킹덤&gt;과 함께 초기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lt;스위트홈&gt;에서 악을 악으로 벌하는 전직 살인청부업자 편상욱 역을 맡았다. &lt;스위트홈2, 3&gt;에서는 1편의 빌런 정의명(김성철 분)에게 몸을 빼앗기며 메인 빌런으로 변신했다.
          </div>
          <p contents-hash="c1568a2b1a14ef3e29ec77693460730964f9f35e299cb3ad738e2ff365c23dc0" dmcf-pid="b125cCuSUM"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2024년과 올해 공개된 &lt;오징어게임2, 3&gt;에서 혈액암을 앓고 있는 딸의 치료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선한 아버지 박경석 역을 맡았다. 시즌2 마지막회에서 반란에 실패하지만 강노을(박규영 분)에 의해 구출됐고 보트를 타고 섬에서 탈출하던 중 황준호(위하준 분)를 만나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결과적으로 박경석은 오징어게임 참가자 중 유일하게 '해피엔딩'을 맞은 캐릭터다.</p>
          <p contents-hash="cf6259e1b40be8a2aab30b0777b473e9c6ddc4eb6265f3e161fa815f1e58ba4f" dmcf-pid="Kdwe3KaVpx" dmcf-ptype="general">&lt;스위트홈&gt; 시리즈와 &lt;오징어게임2, 3&gt;까지 넷플릭스의 대작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했던 이진욱은 2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lt;에스콰이어&gt;를 통해 법정 휴먼 오피스물에 도전한다. 이진욱은 &lt;에스콰이어&gt;에서 단기간에 상대를 파악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고리타분한 법조인들을 상대로 신선한 논리를 펼치는 율림 송무팀의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연기한다.</p>
          <p contents-hash="982d50d5ece03591664e9669c83ccb8d5d1f733d715a3d03626835b3a96a1b95" dmcf-pid="9Jrd09NfuQ" dmcf-ptype="general">&lt;에스콰이어&gt;에는 이진욱 외에도 걸그룹 다이아와 I.O.I 출신이자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채연이 로스쿨 수석 출신으로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윤석훈 팀장을 만나 유능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강효민 역을 맡았다. 이학주와 전혜빈은 율림의 어쏘 변호사 이진우와 허민정을 연기하고 김여진은 &lt;에스콰이어&gt;를 통해 &lt;이태원 클라쓰&gt; 이후 5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p>
          <div contents-hash="42ee3382f4f0a91cc9ce63476973ddb210d62f111d1dad89903bae9c2029bff3" dmcf-pid="2imJp2j43P" dmcf-ptype="general">
           전문적이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던 법정 드라마는 2020년대 들어 &lt;이상한 변호사 우영우&gt;와 &lt;지옥에서 온 판사&gt; &lt;굿파트너&gt; &lt;천원짜리 변호사&gt; 등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제작 편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lt;에스콰이어&gt;와 동시간대 경쟁작인 tvN 주말드라마 역시 법정물인 &lt;서초동&gt;이다. 과연 후발주자 &lt;에스콰이어&gt;는 이진욱이라는 믿음직한 배우를 앞세워 JTBC 주말드라마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7178f3c35a85f6830f406ec02181605469bfb203d235ea90a77172341a7bcc8" dmcf-pid="VnsiUVA806"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6157vabw.jpg" data-org-width="600" dmcf-mid="H50ldAHE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ohmynews/20250801134206157vab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진욱(오른쪽)은 &lt;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gt;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연기한다</td>
            </tr>
            <tr>
             <td align="left">ⓒ &lt;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gt; 홈페이</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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